정신과의사가 펴낸 책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누군가에게 울적한 마음을 털어놓는 일조차 힘겨운 날에, 위로가 되는 책. 정신과의사들이 직접 쓴 심리 처방전을 모았다. | 책,BOOK,감정이라는 무기,오늘을 산다는 것,자존감 대화법

우유부단의 심리학세이케 요지ㅣ한국경제신문무언가를 결정하는 것이 두려운 일로 느껴질 때. 이른바 ‘결정 장애’라 불리는 증상을 겪는 이들에 대한 분석을 담은 책이다. ‘우유부단함’은 단순히 ‘타고난 성격’이라고 보기보다는 어린 시절 그리고 성장 과정에서의 불안과 의존성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라고 저자인 일본 가나자와 아동의료센터 정신과 전문의 세이케 요지는 말한다. 결정 장애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도움이 될 거다. 오늘을 산다는 것김혜남ㅣ가나출판사를 비롯해 등 연애 문제로 울고, 관계 속에서 다치며 아픈 청춘을 보내는 모두에게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심리처방전을 제시해준 정신과전문의 김혜남 원장이 이번에는 ‘첫’ 그림 에세이를 펴냈다. 17년째 파킨슨병을 앓으면서, 비로소 알게 된 ‘오늘’의 참 의미에 대한 단상들. 이제까지 그녀의 책 속에 담겼던 의학적인 지식들은 없지만 잔잔한 글들만으로 마음이 충만해진다. 감정이라는 무기수전 데이비드ㅣ북하우스실패감과 불안, 트라우마. 스스로를 공격하는 이 ‘감정’이라는 무기를, 나를 다치게 하는 것이 아닌 나를 살리는 것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제안하는 감정 안내서.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심리학 교수인 수전 데이비드가 오랜 기간 연구 활동을 거쳐 깨달은 감정에 관한 진리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유용한 처방전이 되어줄 거다. 자존감 대화법 문지현ㅣ사람과나무사이정신과전문의가 쓴 책이라고 했을 때 흔히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이 총 집결된 심리 지침서. 정신과전문의인 문지현 원장이 그간 만났던 내담자들이 자주하는 질문과 고민, 그에 대한 해결법에 대한 노하우가 아주 쉬운 언어로 잘 정리돼 있다. 자존감을 잃지 않고 말하는 법 뿐 아니라 경청하는 법까지, 정신과전문의의 대화 필살기가 전부 녹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