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모먼트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영화 속 여전사 트리니티를 연상케 하는 매... | 가죽,블랙,메트릭스

영화 속 여전사, 트리니티를 연상케 하는 매끈한 가죽 소재 룩은 이번 시즌을 통틀어 가장 파워풀한 드레싱으로 손꼽을 만하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블랙과 가죽으로 통일한 룩들은 그 자체로도 강렬했으니 말이다. 가장 주요한 아이템은 알렉산더 왕, 하이더 아커만, 조셉, 캘빈 클라인 등의 쇼에 등장한 가죽 소재 톱과 셔츠. 아울러 앤 드뮐미스터, 아크네 스튜디오, 펜디 쇼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터프한 롱 코트(영화 속 네오의 코트를 닮은!), 생 로랑, 알렉산더 왕, 보테가 베네타 쇼에 등장한 벨티드 재킷도 인상적이다. 영화의 리부트 설이 루머처럼 번지는 가운데 디자이너들이 영화에서 실제 영감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되는 룩도 몇몇 눈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