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을 위한 립 제품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동양인 특유의 노란 톤, 혹은 특별한 니즈 때문에 아시아나 한국에서 익스클루시브하게 출시된 립 제품 리스트. | 립,한국,동양인,아시아

1. 컬러나 발색에 대해 평가한다면?노랗고 칙칙한 맨 얼굴에 발라봤는데, 형광 체리빛 컬러가 안색을 깨끗하게 변신시켜주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 컬러가 아주 진하고 튀는 것도 아닌데 묘하게 얼굴을 환하게 밝혀준다. 한 번 바르면 자연스럽게 예쁜 체리 컬러지만, 여러 번 덧바르면 웬만한 매트 립스틱 못지않은 또렷한 발색으로 연출돼서 활용도도 만점이다.2 텍스처와 지속력은?예전의 틴트처럼 흘러내리거나 묽지 않고 거의 젤에 가까운 느낌. 오전에 한 번 발라두면 점심 먹은 뒤에도 입술이 연한 핑크빛으로 유지된다. 다만 입술이 극건성인 편이라면 립밤을 수시로 바르면서 사용하는 게 나을 것 같다.뷰티 에디터 이현정1. 컬러나 발색에 대해 평가한다면?전형적인 아시안 피부톤, 게다가 여름 동안 태닝을 해서 까무잡잡한 편이라 핑크는 절대 바르지 않는다. 그런데 이 립스틱은 미묘하게 코럴빛이 감돌아 입술에 발라도 겉도는 느낌이 전혀 없고 오히려 안색이 맑아 보인다. 가끔은 블러셔 대용으로도 활용하는 중. 수채화처럼 투명한 발색이라 바를수록 컬러가 살아난다는 것도 장점.2 텍스처와 지속력은?번들거리거나 매트하지 않으면서 딱 적당한 윤기가 느껴지는 텍스처라 입술 각질이 부각될 염려가 없다. 지속력도 꽤 좋은 편. 사실 레드 컬러의 경우 조금만 지워져도 곧바로 수정해야 해 번거로운데 이 립스틱은 누드 톤이 가미된 색감인 데다 맑게 발색돼 조금 지워져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입술 본연의 컬러처럼 자연스러워 보여 만족스럽다.뷰티 에디터 박규연1. 컬러나 발색에 대해 평가한다면?코럴 컬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시아 여성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고 하던데, 확실히 전형적인 살굿빛 컬러를 잘 보여준다. 여리여리하게 맑은 느낌보다는 살짝 주홍빛이 섞여 있어 쨍하게 발색되는 느낌이 강한 편. 컬러가 본연의 입술 색깔처럼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오히려 그 때문인지 얼굴 전체의 칙칙한 느낌을 싹 없애준다.2 텍스처와 지속력은?바를 때는 리퀴드 타입이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마르면서 입술에 착 밀착돼 매트하게 변한다. 밥을 먹은 뒤에도 지워지지 않을 정도로 밀착력과 지속력이 뛰어나지만 건조함이나 갈라짐 없이 표면을 매끈하게 만들어준다. 덧발라도 밀리지 않아 립 메이크업이 한결 편안해졌다.뷰티 에디터 박지원1. 컬러나 발색에 대해 평가한다면?피부가 살짝 노란 편이고 입술만 동동 떠 보일 것 같아 평소 레드 립스틱을 잘 바르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아시아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진 클리오의 루즈 힐 9호를 바른 뒤 생각이 바뀌었다. 핑크빛이 살짝 감도는 레드 컬러를 바르자 피부의 노란기와 칙칙함이 중화되면서 얼굴이 한층 생기 있어 보였기 때문. 화장기 없는 얼굴에 발라도 그 효과가 유지된다.2 텍스처와 지속력은?매트해 보이는 것과 달리 촉촉하게 발리고 바른 후에는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건조한 내 입술에 발라도 각질 부각 없이 편안한 느낌! 실수로 립라인에서 컬러가 삐쳐 나갔는데 잘 지워지지 않을 정도로 지속력과 밀착력도 뛰어나다.뷰티 에디터 이연주 1. 컬러나 발색에 대해 평가한다면?한국에서 그러데이션 립 메이크업이 유행한 것을 보고 출시된 제품이라더니, 확실히 별다른 테크닉 없이도 장미 꽃잎을 물고 있는 듯한 입술이 완성된다. 컬러가 세 톤으로 나뉘어져 있어 안쪽만 붉게 만들어주고 서브와 베이스 컬러로 경계선을 자연스럽게 정리하면서 전체적으로 생기를 더해준다. 채도가 높아서 그런지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잘 어울리는 편. 달라지는 혈색에 따라 다양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어 유용했다.2 텍스처와 지속력은?립밤 없이 사용해도 될 정도로 촉촉하고 매끄럽게 잘 발린다. 색을 진하게 연출하고 싶어 여러 번 덧발랐을 때도 답답하지 않고 입술에 잘 밀착되는 편. 촉촉한 제품은 잘 지워지기 마련인데 지속력도 만족스럽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내추럴한 향도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았다.피처 에디터 김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