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베술례] 제주맥주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제주맥주가 베일을 벗었다. 일단은 제주도에서만 판매한다. 궁금해서 직접 양조장을 찾아갔다. | 크래프트맥주,자베술례,제주맥주,제주위트에일,양조장투어

제주맥주는 뉴욕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인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다. 5년여의 준비 끝에 제주 위트 에일을 선보이며 정식 런칭했다. 제주 위트 에일은 세계적인 브루마스터 개릿 올리버가 개발했다. 제주 물과 유기농 제주 감귤 껍질을 사용해 산뜻한 끝 맛이 일품이다. 아직 제주도 내에서만 유통된다. 맛보기 위해서 양조장을 직접 찾았다. 제주맥주는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해 있다. 규모가 상당하고 외관이 깔끔하다. 양조장 투어도 운영한다.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만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한 시간에 한 번씩 실시된다. 시간 당 40~60명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한다. 티켓 가격은 1만2000원(오픈 이벤트로 8월 예약 고객 한정 1만원)으로 맥주 양조 체험 및 전시 공간 투어와 맥주 1잔이 포함된다.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맥주 설비 컨설팅 회사 비어베브가 설계를 맡았다. 맥주 양조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인 브라우맛(Braumat)을 사용해 최첨단 설비를 구축했다. 일관된 맥주 품질을 유지하며 고품질 크래프트 맥주 생산이 가능하다. 2층에서 유리를 사이에 두고 이 설비와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 양조장 투어는 2층 복도를 지나며 이루어진다. 각 벽에는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제주맥주 브랜드에 대한 설명이 인포그래피 형식으로 표현되어 있다. 영상과 소리 등 여러 요소로 재미있게 구성했다. 실험실처럼 꾸며놓은 공간 입구 쪽에는 맥주가 품은 각각의 아로마의 향기를 맡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안쪽은 맥주의 원료가 각 병에 담겨 준비되어 있다. 직접 맛을 보고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3층은 브랜드 관련 굿즈를 파는 매장과 펍이 위치해 있다. 양조장 투어를 하지 않더라도 펍은 이용 가능하다. 신선한 제주 위트 에일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 별도의 유통 과정 없이 생산 직후 바로 맛보는 맥주의 풍미는 경험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기쁨이다.주소  제주시 한림읍 금능농공길 62-11전화  064-798-9872홈페이지 www.jejube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