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ulture

‘덩케르크’의 군인은 얼굴로 뽑았다?

특히 군복을 벗으면 더 잘생겨지는 논란…

BYBAZAAR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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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 국내 개봉해 4 만에 누적 관객 135만명을 돌파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 현재 외신의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는 CG 지양하는 놀란 감독답게 사실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1300여명의 엑스트라를 투입한 사실이나 2차세계대전 당시 실제 사용됐던 전투기 스핏파이어를 동원한 , 아이맥스로 담아낸 바다와 하늘의 장관 외에도 본능적으로 시선을 잡아 끄는 것이 있다. 바로 눈호강 제대로 시켜주는 미남 배우 군단. 놀란 감독의 캐스팅 기준이얼굴아니냐는 우스개소리가 나올 정도로 영화는잘생긴 군인 옆에 잘생긴 군인 줄지어 등장한다. 하디, 킬리언 머피, 케네스 브레너 이미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을 비롯해 화이트헤드, 해리 스타일스 연기 경력이 전무한 신예들까지. 영화의 개봉 런던과 뉴욕에서 두차례의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렸다. 이쯤하면 얼굴의 기름때와 군복을 벗고 슈트로 빼입은 모습이 궁금해지지 않는가. 시사회장 주변은 포토콜에 스타들을 향한 소녀팬들의 함성소리로 가득찼. (약간의 스포일러 주의)

해리 스타일스 Harry Styles  

영국 보이 밴드 디렉션 출신이자 생애 연기에 도전, 런던 프리미어에서 해리왕자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해리 스타일스. 핑크색 슈트를 즐기는 평소 룰브레이커로 소문난 그이지만, 영화를 위해 장발도 자르고, 시사회 모두 차분한 색감의 슈트를 입고 등장하는 배우로서 진중한 면모를 강조했다. 카우보이 부츠를 연상케하는 장식이 더해진 슈트는 캘빈 클라인 제품.

화이트헤드 Fionn Whitehead  

1 전까지 런던 커피숍에서 일하며 무명 배우 생활을 이어가다, 주연으로 발탁된 천운을 타고난 배우 화이트헤드. 놀란 감독은 관객들이 고립된 군인의 시각에서 이야기에 몰입할 있도록 신선한 얼굴을 원했다고 한다. 핀이 런던 프리미어에서 입은 쓰리피스 슈트는 버버리 제품.

킬리언 머피 Cillian Murphy

지구상 가장 섹시한 눈빛을 가진 마성의 남자 킬리언 머피는 해상에서 민간인 보트에 구조되는 병사 역할을 맡았다. 그는 알고보면 놀란 감독의 작품에 5번째 출연하는 .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대조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프라다의 회색 슈트를 입었다.

하디 Tom Hardy  

하늘에서의 1시간파트에 등장하며, 독일군 적기를 격추하는 영웅 파일럿 역의 하디. 영화 말미에서야 얼굴이 제대로 비춰지지만 그의 존재감은 관객의 뇌리를 채우고도 남는다. 수컷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슈트는 구찌, 슈즈는 크리스티앙 루부탱 제품.

로던 Jack Lowden  

줄곧파리어( 하디) 어서 애타게 외치던 명의 파일럿 로던. 초초함을 불러일으키는 한스 짐머의 음악과 함께 생사의 기로에 미남자의 모습은 많은 여성들이 애간장을 태웠을 것이 분명하다. 많은 영화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나, <덩케르크> 한국 관객에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아뉴린 바나드 Aneurin Barnard  

영국인이 우선시 덩케르크 구출 작전에 몰래 끼어든 불운의 프랑스인 군인역의 아뉴린 바나드. 영화 초반, 기지를 발휘해 토미( 화이트헤드) 계속 구했으나 끝내 구조되지 못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번 영화는 그의 헐리우드 진출작으로 떠오르는 영국 신예 배우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