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 이야기 Ep.02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김해김(Kimhekim)과 윈도우 00(Window 00). 신선한 에너지와 커다란 잠재력으로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 레이블의 생경한 아름다움. | 디자이너,신진 디자이너,kimhekim,window 00

WINDOW 00정성철, 정태양, 모시현브랜드를 론칭하게 된 계기는? 우리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같은 클래스를 듣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다. 한국에서 우리의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싶었고 이번이 첫 시즌이다.영감을 얻는 대상? 우리 자신, 혹은 우리와 교집합을 이루는 서브 컬처.현재 최대의 관심사는? 다음 컬렉션.휴식 시간은 어떻게 보내나? 커피와 담배.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가? 지금 준비 중인 웹사이트에서 곧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브랜드를 론칭하고 가장 감격스러웠던 순간이 있다면? 우리가 만든 의상들이 ‘브랜드’ 혹은 ‘레이블’로 인정받게 된 것 자체가 감격스러운 일이다. 첫 컬렉션임에도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놀랐다.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성은? 오로지 우리만을 위한 아카이브.다음 시즌에 대한 힌트를 준다면? 컨셉트가 조금 더 명확해지고 조금 더 비상업적이 될 것 같다. 다음 시즌부터는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컬렉션과 세일즈를 진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KIMHEKIM김인태브랜드를 론칭하게 된 계기는? 에스모드 파리와 스튜디오 베르소에서 공부하고 이브 살로몬과 발렌시아가 같은 브랜드를 거쳐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됐다. 커머셜하게 시작한 건 이번이 두 시즌째다.영감을 얻는 대상?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감을 찾는 편. 영화나 음악에서도 영감을 얻는데 요즘은 피터피터(Peter Peter)의 음악에 빠져 있다.현재 최대의 관심사는? 웰빙. 매일 운동을 하고 고단백, 고지방 식으로 식단도 바꿨다.해외에서 반응이 좋은 이유는? 우아하면서도 새롭기 때문인 것 같다. 오버사이즈, 편안한 패브릭, 긴 소매같이 커머셜한 스트리트 풍의 의상들이 유행이다 보니 내가 만드는 옷이 오히려 새롭게 보이는 것 같다.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가? 한국에서는 오직 김해김의 아틀리에 구입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하비 니콜스, 모다 오페란디가 대표적이다.브랜드를 론칭하고 가장 감격스러웠던 순간이 있다면? 디자인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걸 스스로 하다가 유명 에이전시인 페이퍼 마셰 타이거에서 연락이 왔을 때 너무 좋았다. 그들이 나를 선택했다는 건 내 브랜드가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사실이기도 하니까.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성은? 단순히 옷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김해김이 추구해나가는 방향성을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사람들이 이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다음 시즌에 대한 힌트를 준다면? 지금 리조트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다. 김해김 컬렉션에서 사랑 받은 피스와 시그너처 스타일을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