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DK 부부의 퍼스널 스타일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맨하탄스와 케비넷스를 전개하며 남성복 편집숍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한범수 대표와 손준철 디렉터. 이 부부가 ‘1LDK 서울’이라는 라이프 편집숍을 새롭게 오픈했다.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그들의 퍼스널 스타일을 공개한다. | 1LDK 서울,편집숍,한범수,손준철

My Favorite Place유명세를 타기 전부터 집같이 드나들었던 해방촌의 미수식당. 미수 엄마의 또 다른 ‘아들’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초창기 멤버다. 도쿄 나카메구로에 위치한 1LDK의 카페 테이스트 앤 센스도 좋아한다. 벚꽃 예찬론자로서 벚꽃이 만개한 시즌,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맥주 맛은 그야말로 최고! 최근엔 조용한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롯폰기에 위치한 국립 신 미술관에서 시간을 자주 보냈다.My Favorite Artist과장되고 위트 있는 캐리커처 를 주로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풍자만화가 안드레 카르리 오(Andre Carrilho). 컬러 매치에 약하다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그의 작품이 큰 도움이 되었다.My Beauty Essentials손과발을항상깨끗이하자는 주의라 주기적으로 케어를 받는다. 치유의 효과가 있는 약용 식물과 허브, 벌꿀로 만든 프랭크 레더 트래디션(Frank Leder Tradition)의 핸드크림은 늘 가방에 챙겨 다니는 아이템.My Fashion Discovery멋쟁이 디렉터 테디 산티스가 뉴욕에서 전개하는 에임레온도르, 입체적인 패턴과 와이드한 실루엣이 특징인 우루, 정제된 실루엣에 스트리트적인 디테일이 가미된 미도리 카와. 모두 1LDK 서울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에임레온도르와 우루는 다른 숍에서도 많이 탐을 내고 있는 브랜드다.My Fashion Icon스튜디오 니콜슨의 디자이너 닉 워크만. 셔츠와 와이드 팬츠, 스니커즈같이 중성적이면서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그녀의 우아한 카리스마는 언제 봐도 매력적이다. 그녀처럼 멋스럽게 나이 들고 싶다. 한범수디테일 매거진의 패션 에디터 유진 통. 비니나 스냅백, 스니커즈 같은 캐주얼한 요소를 포멀한 무드와 적절하게 믹스 매치하는 센스가 뛰어나다. 손준철My Personal Style여성성과 남성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중성적인 느낌을 좋아한다. 미도리 카와나 스튜디오 니콜슨처럼 실루엣은 남성적이지만 페미닌한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을즐겨입는편.또한남자옷특유의실루엣을 좋아해 어렸을 때부터 즐겨 입었다. 남성복 0~1 사이즈부터 남편의 옷을 함께 입기도 한다. 한범수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맨하탄스에서 추구하는 아메카지(아메리칸 캐주얼의 일본식 표현)나 워크웨어, 콤데가르송의사루엘팬츠같은유니크하고확고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요즘은 유니버셜 프로덕트, 우루, 언유즈드같이 편안하지만 하나의 포인트가 더해진 아이템을 선호한다. 손준철My Recent Experience2008년 도쿄에서 시작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1LDK를 청담동에 오픈했다. 자체 브랜드인 유니버설 프로덕츠, 아이, 마이, 리빙컨셉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를 함께 전개하고 있다. 며칠 전, 스토어 안쪽에 1LDK 도쿄 나카메구로 지점의 카페 ‘테이스트 앤 센스’와 협업한 카페 공간을 마련하기도.Inspiration서울부터 도쿄, 파리까지 패션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여러 지인들부터 쇼장과 전시장의 멋쟁이들,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는 것은 언제나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