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뷰티의 세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진귀한 원료를 골라 숭고한 과정을 통해 정성스럽게 빗어낸 진정한 하이엔드 뷰티를 만나다. | BAZAAR,바자

Rare Beauty때로는 가격으로 책정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SK-II는 일본 와카야마 현에 위치한 한 정원에서 찾은 진귀한 성분, 유스피치를 ‘마스터피스 피테라 세럼’에 담아냈다. 이는 익기 직전 2주 동안 복숭아 열매에서 손으로 수확한 성분! 젊음의 꽃을 피우는 힘이 농축된 유스피치는 무려 3백 개의 복숭아에서 오직 한 개만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는 고귀한 성분이 아닐 수 없다. 진정한 럭셔리 뷰티를 위해 성분을 추출하고 담아내는 방식에도 특별함이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의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는 녹차를 발효시킨 후 그 무엇도 첨가하지 않은 단일 원액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정성스러운 과정을 반복했다. 가장 오래된 제주 녹차 밭에서 찻잎만을 골라 50일 동안 발효한 뒤 다시 제주 전통 옹기에 담아 녹나무로 쌓은 자체 숙성고에서 또 한 번 50일간의 숙성을 거듭한 것. 라 메르의 ‘워터 플럼핑 세럼’도 세심한 과정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운 제품. 청정 지역에서 자란 무한한 생장력의 해초를 수작업으로 하나씩 채취해 3~4개월간 발효시키는데 오직 저온에서 빛, 소리, 에너지를 철저하게 조절해 알맞은 환경을 조성했다. 이처럼 장인정신에 버금가는 정성스러운 수작업이 있었기에 숭고한 제품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아닐까. 하이엔드 뷰티를 판단하는 잣대는 진정한 손길과 섬세한 과정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기억할 것.Finding New Type비싼 가격 탓에 3대 진미로 손꼽히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캐비아. ‘바다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이는 뷰티 브랜드의 하이엔드 컬렉션에 줄곧 모습을 드러내는 진귀한 뷰티 원료다. 1987년 ‘스킨 캐비아’로 캐비아 뷰티의 장을 연 라프레리가 새롭게 출시한 ‘화이트 캐비아 일루미네이팅 펄 인퓨전’에 보다 강력한 효능을 더하기 위해 선택한 건 다름 아닌 화이트 캐비아. 단백질, 오메가 3, 오메가 6 등이 더없이 풍부한 러시아산 화이트 캐비아 덕분에 퍼밍 효과는 기본,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브라이트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젠 같은 성분도 카테고리를 세분화시키는 전략이 필요할 때.Ingredient Mariage고귀한 성분을 하나만 넣어도 박수갈채를 받던 시대는 지났다. 이젠 비싼 원료에도 플러스 알파 공식이 생겨나고 있으니까! 캐비아에 블랙 다이아몬드 파우더를 더해 캡슐에 넣은 리엔케이의 ‘셀 볼류마이징 앰풀’이 대표적. 캐비아의 콜라겐 성분이 피부의 리프팅을 책임진다면 블랙 다이아몬드 파우더는 혈액순환을 좋게 해 안색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정제된 24K 골드에 남양진주 성분을 함께 담은 에스티 로더의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리제너레이팅 트리트먼트 로션’은 또 어떻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수분의 손실을 막아 피부의 탄력과 에너지를 채워주는 제품이다. 올빚의 ‘송라 앰풀’은 99.9% 순금 성분이 피부를 정화시키고 여기에 송라(소나무의 송진을 먹고 자란 소나무 겨우살이)의 힘을 더해 피부의 빈틈을 영양으로 채워 본연의 힘을 길러준다. Amore Pacific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 가격 미정 Re:NK셀 볼류마이징 앰플40만원대 Estee Lauder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리프트 리제너레이팅 트리트먼트 로션 12만5천원대 Allvit 송라 앰플 30만원대 Guerlain 아베이 로얄 리플레니싱 아이 크림 가격 미정 6 La Prairie 화이트 캐비아 일루미네이팅 펄 인퓨전 65만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