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더 스토리 인 서울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앤아더스토리즈가 드디어 서울에 첫발을 내디뎠다. 압구정동에 상륙한 첫 번째 스토어 오픈 행사 바로 직전, 파리 아틀리에 디자이너이자 DJ로 활동 중인 조지너 르 토쿠에(Georgine Le Toquex)를 만났다. | 앤아더스토리즈,조지너 르 토쿠에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스토어를 열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서울은 아시아의 패션 캐피털이라 생각한다. 한국 여자들의 탁월한 패션 센스는 놀라울 정도.압구정과 하남에 두 개의 스토어를 오픈한다. 압구정 스토어에 대해 소개해달라.건물 양쪽 창문을 통해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따스한 공간이다. 각 층은 아틀리에별로 구분되는데 1, 3층은 스톡홀름 아틀리에, 2층은 파리 아틀리에 컬렉션으로 채워져 있다. 뷰티 제품은 물론 세계 최초로 기프트 컬렉션도 선보인다.당신은 파리 아틀리에에서 일한다고 들었다. 앤아더스토리즈와의 첫 인연은?앤아더스토리즈가 론칭한 2011년, 나는 소니아 리키엘에서 일하고 있었다. H&M 그룹에서 이 프로젝트를 극비로 준비하면서 디자이너들을 비밀리에 모으기 시작했고 나도 그중 하나다. 파리 아틀리에에는 레디투웨어를 위한 메인 디자이너 6명과 프린트 디자이너 2명을 비롯해 액세서리와 슈즈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등 50명 정도가 함께 일하고 있다.얼마전 오픈한 L.A. 아틀리에까지 세 도시에 디자인팀을 두고 있다.각 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나라별로 여자들의 스타일이 다르듯 디자인 팀도 도시의 색을 분명히 나타낸다. 파리가 데카당트 & 페미닌이라면 스톡홀름은 세련되고 쿨하다. L.A. 같은 경우 낮을 위한 캐주얼한 아이템부터 밤을 위한 파티 룩 등 스타일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다.디자인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받는가?여행을 좋아한다. 그리고 영감은 굉장히 작은 디테일에서 출발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카펫 패턴처럼.갑자기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트렁크에 어떤 아이템을 챙기고 싶은가?앤아더스토리즈에는 여행에 적합한 아이템들이 굉장히 많다. 기본적으로 편안한 신발과 티셔츠, 데님 쇼츠를 챙길 거다. 얼마 전 컬래버레이션한 탐스 컬렉션 슈즈는 필수.탐스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에서 레디투웨어를 담당했다고 들었다. 이곳에서도 그 제품들을 만날 수 있나?탐스의 첫 레디투웨어다. 패스포트를 컨셉트로 어느 곳을 여행하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었다. 한국에서는 4월 중순부터 선보일 예정이다.록스타 티셔츠를 입은 걸 보니 당신이 DJ라는 걸 알 수 있다.디제잉을 시작한 건 꽤 오래전 일이다. 음악 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보니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다. 처음엔 파리의 작은 바나 파티가 위주였다면 요즘은 패션 관련 행사에서도 활약하는 중이다.닉네임은?Sweet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