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a Stylish Woman? - EP 01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20명의 패션 인사이더들이 자신만의 사적인 스타일 아이콘 리스트를 소개한다. | style,스타일아이콘,Styleicon,Stylishwoman,설리

1. 박정연(Noey Park)의 밀란 통신원이자, 밀라노에서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 유럽 빈티지 마켓을 샅샅이 뒤져 찾아낸 독특한 아이템들을 그녀만의 중성적인 스타일로 재현해 낸다. 뻔한 공식이 느껴지지 않는 과감한 컬러 매치는 물론, 어떤 마켓에서 구했는지 가끔씩 백 대신 들고 나오는 색색의 비닐 봉지, 뒤집어 입거나 거꾸로 입는 식의 제멋대로 스타일링 등에서 그녀만의 개성이 드러나지만 이 모든 것을 과하거나 불편하지 않게 소화하는 재주가 있다. 특히나 모든 디자이너들이 빈티지 마켓에서 영감을 얻는 요즘같은 시대에 그녀의 옷장은 보물섬과도 같다. -이미림(패션 에디터) 2. 전여빈(Yeobeen Jeon)배우 전여빈은 태도와 생각이 좋아 보이고, 웃음기 있는 싱그러운 얼굴을 지녔다. 최신 유행을 받아들이고 남들보다 앞서가서 멋진 여성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서도 자기 색이 뚜렷하게 존재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녹색 스웨터가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홍석우(칼럼니스트)https://instagram.com/p/BPKxJlWjgZR/3. 설리(Sulli)생각하는 것들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모습 때문에 SNS 상에서 말들이 많지만 나는 오히려 그런 모습이 당차게 느껴진다. 어린 나이에 맞게 발랄하면서도 저돌적인 '끼'가 부럽고 그 '끼'를 스타일링 할 줄 아는 여자라 멋지다. -최용빈(포토그래퍼)https://instagram.com/p/BQrZ0mfBEoZ/4. 이소선 (Sosun Lee)아트 디렉터 이소선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전히 자기 스타일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차있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의 스타일에 쉽게 잔상이 남는 편이 아님에도 그녀의 15년 전 헤어 스타일, 차고 있던 시계, 시계와 매치한 팔찌 같은 세세한 것들이 전부 기억난다. -김세준(스타일리스트)5. 고마츠 나나(Komatsu Nana)얼마 전 배우이자 모델인 고마츠 나나를 촬영한 후 그녀에게 홀딱 반해버렸다. 그녀의 천진난만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이 깊은 잔상을 남겼다. 다시 촬영할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컨셉트로 찍어야 할지를 상상하고 있을 정도로. -김영준(포토그래퍼)https://instagram.com/p/BRWXt9ql9R-/6.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커밍아웃 이후부터다. 이 때부터 다른 여배우들에게서 볼 수 없는 그녀만의 색깔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과감하고 다양한 스타일 변화를 이어왔는데 어색하지 않게 느껴졌던 이유 중에는 그녀의 뛰어난 미모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최근에는 작품성 있는 영화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일취월장한 연기력도 엿볼 수 있는데, 지속적으로 보여지는 발전적 모습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다. -정지연(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