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을 위한 러브송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침대에서 듣고 싶은 노래를 골랐다. 혼자서는 말고.

…Til the Cops Come Knockin’ 맥스웰

촉촉하고 간지러우면서 리드미컬하다. 세상에서 가장 관능적인 남자가 부르는 자타공인 최고의 침대송. 제목부터 ‘경찰이 문을 두드릴 때까지’ 뭔가를 하겠다는 건데 이 노래를 듣다 보면 정말 그럴 수 있을 것만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bwdoJ3A2F9c&feature=youtu.be

Love Won’t Let Me Wait 루더 반드로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보컬리스트가 부르는 부르는 가장 가슴 뭉클한 이 노래는 눈앞에 있는 누군가와 진짜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 라이브 버전으로 듣기를 추천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PLeftxUfJWo

Skin 맥 밀러

여자 신음 소리부터 노골적인 가사까지 침대 위 엉켜있는 두 남녀를 상상케 하는 노래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건 건들건들한 듯 끈적하게 읊조리는 맥 밀러의 목소리.

https://www.youtube.com/watch?v=GE_iHakWos0

Fix you 콜드플레이

엿가락 같이 늘어지는 로맨틱한 멜로디가 깊은 호흡으로 인도한다. 매트릭스 펼쳐놓고 이 동작 저 동작 요가를 할 때처럼.

https://www.youtube.com/watch?v=k4V3Mo61fJM

Damn(소녀시대 ‘Gee’ 커버곡) 진보

남자 그리고 R&B 버전의 소녀시대 ‘Gee’. 이토록 음란한 ‘Gee’라니, 그것만으로도 이미…!

https://soundcloud.com/jinbosoul/damn

성인식 박지윤

이 분야에서 박진영은 독보적인 프로듀서다. 이젠 관용구가 돼버린 “난 이제 소녀가 아니에요. 더 이상 망설이지 말아요.” 살랑살랑 움직이는 가느다란 골반, 입에 착 달라붙는 멜로디. 아직 어설픈 모습이 더욱 섹시하게 느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rAsMh0zyH3o

초대 엄정화

박진영은 국내에서 가장 노래 잘 하는 여가수로 엄정화를 꼽은 바 있다.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이나 바이브레이션 같은 테크닉의 문제가 아니라 연기력이 압권이라는 것. 엄정화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초대’에서 가장 빛난다. 톡톡, 온몸을 더듬는 부채와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농염한 목소리, 그야말로 아슬아슬 아찔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Mm8k6d3iMi8

Never, Never Gonna Give You Up 베리 화이트

베리 화이트는 목소리로 사람을 녹이는 마력을 지녔다. 거친 숨소리로 시작해 끝까지 ‘Baby, Keep on’을 속삭이는 노래. 시키는 대로 ‘Keep on’ 하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pF_J1iz_lao

뽀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뽀뽀나 할까 말해 뭐해’ 단순 반복되는 이 가사는 진리 중의 진리다. 우리 둘이. 끼리 끼리, 정말 말해 뭐해. 귀엽게 분위기 잡을 때 좋은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EX-HcXLTlWI

Give It To Me 크러시

가사를 들어보시라. 이보다 질펀하고 노골적이며 자신감 넘칠 수는 없다! 특히 피처링한 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의 적절한 비유와 자세한 묘사가 압권.

https://www.youtube.com/watch?v=bbpHLI7YDcM

침대에서 듣고 싶은 노래를 골랐다. 혼자서는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