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섹스 팁 22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남자 22명에게 물었다. 테크닉, 분위기, 판타지… 당신을 극도로 흥분시키는 섹스 팁은? | 남자,섹스

가끔은 적극적으로 급하게 하는 것도 좋아요. 행위보다 생각에 머리가 아플 때가 있으니까. 박윤상, 34세, 플레이모드 기타리스트오럴 섹스에도 디테일이 필요하다. 부드럽기만 하면 재미 없다. 앞니를 이용해 무뎌지지 않도록 디테일한 자극을 줄 것. 강약 조절이 관건인데, 실패하면 트라우마가 생겨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최형, 35세, S 브랜드 마케팅 팀장뒤에서 안으면서 손으로 해주면 따뜻하면서도 섹시할 듯. 김일섭, 34세, 회사원선호하는 팁은 키스! 키스를 해야지 뭔가 서로 교감되는 것 같고 흥분된다. 점차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유두를 애무하는 것. 최근에 특별한 상황에서 여자가 유두를 꼬집어주니 뭔가 머리는 둘째치고 몸이 흥분하는 경우도 있었다.조민성, 31세, 서비스직같이 '홈트' 하는 걸 좋아한다. 특히 여자친구가 스쿼트나 카우앤독 자세를 선보이면 백발백중. 의도하지 않은 척 은폐된 유혹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홈트는 일상적 공간인 자취방이라도 분위기를 더없이 야릇하게 만들어 준다. 조병진, 39세, 게임 개발자 직원들이 퇴근한 후, 여자친구를 사무실로 불러서… 정승문, 26세, S 스타트업 대표코스튬 플레이. 교복을 입은 그녀는 깜찍하면서도 섹시하다. 해서는 안 될 짓을 한다는 느낌과 정복감이 나를 미치게 한다. 박승일, 25세, 대학생오래된 연인에겐 소프트한 야동만큼 타율 좋은 자극제도 없다. 야동에 거부감 있는 여자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백설공주 같은 동화를 파스텔톤으로 만든 레어템을 준비할 것. 낄낄대며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반응이 온다. 이규호, 37세, 펀드매니저 내가 서 있는 상태에서 무릎을 살짝 벌린 채 꿇은 상태에서 해주는 오럴. 그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자면 정복감과 정성이 느껴져서 평소보다 더 흥분된다. 이조현, 24세, 대학생일반적으로 손을 그냥 방치하거나 상대의 가슴이나 성감대를 어루만지는데 그보다는 서로의 손을 자연스럽게 포개거나 절정 시 손을 꽉 마주잡는 등의 단순한 행위가 만족을 준다. 후배 위에서 허리 대신 손을 잡으라는 게 아니다! 섹스페이스에 맞춰서 손도 함께 쥐거나 자연스레 포개거나 정도로. 의외로 좋다. 김총금, 28세, 디자이너최고의 팁은 ‘정성이 깃든 애무’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침대에 누웠는데, 천천히 다가와 이마부터 발끝까지 애무해 줄 때. 그녀에게 감사하고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다. 김상묵, 30세, 마케터공공장소에서 하고 싶다고 귓속말로 말해줄 때. 김우조, 33세, 의사우리 여기서 해볼까?’ 라는 말을 여자에게 먼저 듣는 것은 정말 예기치 못한 일이다. 예전에 만났던 한 친구는 그 예기치 못한 일을 종종 권하곤 했다. 그리고 그 친구가 권했던 ‘여기서’는 침대가 아닌, 보편성과 아주 거리가 먼 장소들이었다. 특히 풀밭에서 했던 경험은, 나의 섹스 역사에 커다란 한 획을 그었다. 풀밭에 그렇게 누워있으니, 분위기에 애무 당하고 있는 느낌이었달까. 주변의 공기조차 나를 애무하는 것마냥, 긴장감에 잔뜩 절여져 있었던 것 같다. 그 순간만큼은 내가 ‘안티크라이스트’의 윌렘 대포가 된 기분이었다. 강윤구, 29세, 브랜뉴뮤직 트레이닝매니저가끔은 야외, 가끔은 촬영, 가끔은 코스튬으로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 오럴할 땐 딕뿐만 아니라 볼까지 꼼꼼히 신경 써주는 것. 정형우, 34세, 회사원실외에서 남들 몰래 애무하기. 영화관, 심야 택시 뒷 자석에서 천천히 그녀를 애무하면서 어쩔 수 없이 새어 나오는 신음과 떨리는 몸을 느끼는 것. 정승찬, 27세, 학원 강사아직 시도해 본 적은 없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은 플레이가 있다. 안대를 씌우고, 재갈을 물리고, 팔을 묶는 것. 모든 것이 차단된 상태에서 오직 섹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박일구, 27세, 매장관리직가벼운 속박이 있을 때. 일본에서 사 온 수갑형 속박 제품이 있다. 수갑을 채운 그녀의 모습은 정말…! 김도훈, 28세, 은행원응축된 흥분을 해소할 때. 실외에서 차마 표출하지 못한 흥분이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터져 성사되는 격렬한 섹스. 그녀를 벽으로 몰아붙였을 때 들리는 거친 숨소리! 김도형, 24세, 대학생후배위가 좋다. 그녀의 뒤태를 보면 더욱 격렬하게 하고 싶어진다. 약간의 SM을 섞어서 머리칼, 목덜미, 어깨를 가볍게 움켜쥐면 나와 그녀 모두 만족감이 상승한다. 홍성일, 33세, 개발자전 여자친구와 헤어짐을 택한 후, 마지막 섹스를 가졌다. 틀어져 있던 감정을 메우고 싶듯, 마지막 한 방울까지 쏟아내는 열정적인 섹스였다. 서문일, 31세, 디자이너어느 정도 압력이 있는 오럴 섹스가 좋다. 부드럽게 훑다가 입으로 꽉 조이는 압박이 더해진 테크닉! 신형곤, 33세, 웹디자이너  눈을 맞추는 걸 좋아해요. 섹스행위를 즐기는 것 보다 ‘이 사람이 나를, 내가 이 사람을 이렇게나 많이 사랑하고 있구나’라고 느끼는 순간 서로의 살결만 닿아도 끝… 황상준, 36세, 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