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식 술집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이토록 모던한 진짜배기 한식. 술이 술술 넘어간다. | 맛집,118.18 다이닝,한식,118.18 DINING

118.18 DINING모던한 공간에서 한식과 함께 술을 마실 수 있는 신개념 술집 118.18 다이닝. 15년 동안 디올에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던 윤순근 이사가 오픈한 한식 술집이다. 오픈한 지 3주밖에 되지 않아 현재는 주로 윤 대표의 지인인 패션 피플이 많이 드나드는 이곳은 까다로운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아지트 같은 술집을 차리려고 했다는 윤 대표는 ‘술 마시기 편한 공간’을 꾸미고 싶었다고 말한다. “저희는 정확하게 말하면 정통 한식, 보쌈, 김치찌개, 닭볶음탕, 김치전, 육전, 배추전 등 아주 기본적인 한식을 추구해요. 한식 안주는 꼭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만 먹어야 한다는 통념을 바꾸고 싶었어요.” 전통 된장과 한약재, 파뿌리 등 13가지 특별 재료를 넣어 오랜 시간 공들인 보쌈처럼 모든 메뉴에 조미료를 최소화하고 직접 만든 소스로 간을 한다. 누드골뱅이는 고추장을 사용해 간을 하는 일반적인 골뱅이 요리와는 달리 직접 만든 일본 베이스 폰즈 소스로 간을 해 자극적이지 않고 샐러드처럼 가볍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겨울 한정 메뉴이기도 한 석화 요리는 제철 굴을 사용해 폰즈 소스에 날치알과 성게알을 곁들였다. 또 불 맛을 내서 파와 양송이와 같이 먹는 바싹 버섯불고기처럼 정통적인 한식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젊은이들의 입맛에도 맞는 요리를 개발해 선보인다. “저희 조리 방식이 다른 데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요. 정성과 서비스를 중요시하는 한식이 사회적으로 대접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돌아가는 길, 모닥불 피어오르는 야외 공간에서 직접 구운 고구마가 달콤한 여운을 남긴다.ADD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18-18 2FTEL 02-545-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