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밭 같은 디저트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진한 초콜릿 맛의 '토성' 독특한 티라미수 '수성'을 먹을 수 있는 곳. | 디저트,브라우니,초콜릿,티라미수

 COMPOSTELA스페인어로 ‘별밭’을 의미하는 꼼뽀스텔라는 카페 이름부터 신선하다. 행성 모양을 한 이곳의 시그너처 디저트는 ‘Mars, Mercury, Saturn’ 등 모두 행성 이름으로 되어 있어 메뉴를 고르는 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새턴’은 다크 초콜릿 무스 케이크로 캐러멜 라이셀과 아몬드가 씹는 재미를 주고 브라우니가 더해져 전체적으로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눈처럼 하얀색이 인상적인 ‘머큐리’는 티라미수를 재해석한 디저트인데, 보통 티라미수 하면 떠오르는 마스카포네 커피와 코코아 파우더의 조합을 넘어서 마스카포네 안에 에스프레소 젤리와 크런치 초콜릿을 넣어 무스 케이크의 크리미한 식감을 탈피했다. 베이비 블루 색을 띠고 있는 디저트는 겨울 한정 메뉴로 밤과 향신료, 레몬 제스트가 들어가 좀 묵직한 느낌이다.“저희 케이크는 겉에서 봤을 때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어요. 그래서 포크로 떠 드시는 것보다는 나이프로 위에서 아래까지 쭉 썰어서 층층이 다른 재료들을 한꺼번에 드시는 게 맛이나 텍스처의 밸런스를 잘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맛의 밸런스를 중요하게 여기는 권영미 대표는 디저트와의 조화를 위해 커피에 시럽을 첨가하지 않는다. 차의 경우엔 블렌딩된 잎을 넣은 차만 제공한다. “블렌딩한 티의 부드러움이 디저트의 달콤함을 배가시켜주기 때문이에요.”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53길 34TEL 02-6085-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