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재패니즈 청순가련남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요즘 일본에서 뜨는 남자 배우 다섯 명의 얼굴을 보라. 청순하고도 아련하다. 제 2의 카세료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 드라마,영화,배우,일본,미남

나카지마 아유무그를 처음 알게 된 건 영화 를 통해서이다. 영화 속에서 그는 의사인 어머니 밑에서 어려움을 모르고 자란 우유부단한 청년 마오로 나온다. 오랜 연인이 임신을 하게 되고, 급작스럽게 결혼을 추진한다. 부모님이 이혼하는 바람에 연락이 끊긴 아버지와 재회하게 되면서 잔잔한 그의 인생에 파도가 일렁이게 된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아, 제7회 TAMA영화상 최우수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알고 봤더니 그는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다졌으며, 아침드라마 을 통해 주목 받은 라이징 스타였다. 드라마에서는 시대배경상 그가 기모노를 입고 나오는 장면이 많다. 기모노가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마치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에서 툭 튀어 나온 인물 같았다. 그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그의 고풍스러운 외모 덕분이 아닐까 싶다. 훗날 더 유명해지면 나츠메 소세키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 출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풍스러운 외모에 걸맞게 그의 취미는 라쿠고(만담)라고 한다.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기모노를 입고 방석 위에 무릎 꿇고 앉아 라쿠고를 읊어댈 그를 상상하니 입가에 기분 좋은 미소가 번진다. 그의 얼굴엔 이소룡도 있고 마츠다 유사쿠도 있다. 스타의 얼굴을 타고 난 만큼 라이징 스타가 아닌 진정한 스타로 거듭나길 바란다.드라마 , 2014영화 , 2015 딘 후지오카딘 후지오카는 ‘제2의 금성무’로 불리는 꽃미남 배우이다. 현재 배우, 모델, 싱어송라이터,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홍콩에서 모델로 데뷔한 그는 타이완의 드라마 프로듀서의 눈에 띄어 타이완에서 배우로 활동하게 된다. 역수입 꽃미남 배우답게 일본어, 영어, 북경어, 광동어, 인도네시아어 총 5개 국어를 구사한다. 이후 일본 기획사의 끈질긴 설득 끝에 2011년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아침드라마 에서 고다이 역으로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후카다 교코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에서는 뿔테 안경을 쓴 까칠남 쿠로사와를 능청스럽게 연기했다. 드라마를 통해 차례차례 여심을 사로잡은 그는 야후 저팬이 뽑은 ‘2016년 올해의 얼굴’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에 진출한 지 불과 몇 년 만에 일본 최고의 스타가 된 것이다! 사실 그는 인도네시아인 아내와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둔 유부남이다. 하지만 그의 가정적인 모습은 인기에 오히려 플러스가 되었다. 유부남인들 어떠하랴. 그의 신비로운 눈빛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을…드라마 , 2015 , 2016영화 , 2015 사카구치 켄타로유명 남성잡지 모델 출신의 배우이며, ‘일본의 서강준’으로 불린다.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강아지 같은 눈망울과 어떤 옷이든 자기 것으로 소화해내는 슬림한 몸매로 많은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모델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그는 아침드라마 에서 식물 채집에 열을 올리는 청년 호시노 역을 열연해 주목 받았다. 그 후 드라마 에서는 무기력한 출판사 영업사원 고이즈미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여주인공 구로사와 고코로를 귀엽다는 듯이 쳐다 볼 때의 그 사랑스러운 표정이란! 최근에 시작한 드라마 에서는 파격적인 금발머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연애에 소극적일 것 같은 초식남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에 함께 출연한 타카하타 미츠키와 반년째 열애 중이라고 한다. 이제 막 연기인생을 시작한 사카구치 켄타로가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사뭇 기대된다.드라마 아빠 언니>,2016 중쇄를 찍자!>, 2016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 2016 후쿠시 소타2014년 아야세 하루카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를 통해 잘 생기고 귀여운 연하남의 대명사가 되었다. 훤칠한 키, 근육질의 마른 몸매, 그리고 웃을 때 드러나는 귀여운 덧니까지. 어찌 이 생명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의 사랑스러운 미소에 무장해제된 누나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드라마 종영 후 드라마와 영화 쪽에서 그를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 고등학생들의 사랑을 그린 학원 로맨스 물부터 고난도 액션 신을 소화해야만 하는 액션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연이어 출연했다. 그의 스케줄은 항상 꽉 차 있다고 한다. 바쁜 와중에 그가 즐기는 취미는 영어공부라고. 중학생 때 영어 선생님에게 영어 발음이 좋다고 칭찬 받은 이후로 꾸준히 독학으로 영어공부를 해 왔다고 한다. 2014년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영화 를 들고 제9회 로마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유창한 영어 스피치를 뽐내 화제가 되었다. 연기든 영어든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태도가 그를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가 줄 것임에 틀림없다.드라마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2014 사랑하는 사이>, 2015영화 신이 말하는대로>, 2014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데이트를 한다>, 2016 호시노 겐 이 사람이 어디를 봐서 꽃미남이냐고 따질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일본에서 호시노 겐의 인기는 심상치 않다. 우리 나라에서도 개봉되었던 영화 을 통해 물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바 있다. 연애에 서툰 모태솔로 역할에 이토록 최적화된 배우가 또 있을까? 2016년 12월에 종영한 드라마 에서도 평생 연애 한번 못 해 본 35세 독신 샐러리맨 츠자키 역을 다시 한번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솔직히 말도 안 되는 스토리 설정이 그럴 듯하게 느껴진 데는 그의 공이 컸다고 생각한다. 가수인 본업을 살려 드라마의 엔딩곡도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해 불렀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글이면 글 뭐든 잘 해낸다. 왜 그토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납득이 간다. 얼핏 보면 평범한 외모지만 한번이라도 그가 출연한 작품을 본다면, 호시노 겐의 비범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라고 확신한다. 작품에선 연애에 쑥맥인 캐릭터로 나오지만 실제론 종종 열애 기사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현재는 영화 에서 치명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니카이도 후미와 열애 중이라고 한다. 이 남자, 뭔가 있는 마성의 남자임이 틀림 없다.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2016영화 묻지마 사랑>, 2013 지옥이 뭐가 나빠>,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