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S 트렌드 메이크업 #1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2017 S/S 트렌드 메이크업은 이러하다. | 메이크업,2017SS,플레임 오렌지,노 메이크업,펄 텍스처

NO MAKEUP내추럴 피부 메이크업을 외치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이번엔 ‘노 메이크업’ 트렌드를 내세웠다. 마치 피부에 손을 대지 않은 듯한, 현실에 가까운 리얼 피부에 초점을 맞춘 것.“최근 몇 년 동안 뷰티 코드는 계속 변하고 있어요. 그중에서 리얼리티에 대한 감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죠.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간결한 피부 표현은 사실상 여자들이 가장 원하는 거죠.”메이크업 아티스트 린 데스노이어의 말이다. 피부 표현에 앞서 무겁지 않은 가벼운 텍스처의 제품을 고르는 게 관건! 그리고 모든 부분을 터치해야 한다는 강박을 잠시 내려놓고 원하는 부분만 골라 터치할 것. 컨실러로 다크 존을 밝히고 사용감이 가벼운 쿠션을 사용해 톡톡 두드려 보자.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는 뷰티 트렌드에 편승해 피부 본연의 땀, 기름 등을 그대로 살린 듯한 글로 텍스처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촉촉한 이슬에서 영감을 받은 로다테, 피부 광채가 주는 우아함을 표현한 몽클레르의 백스테이지를 눈여겨보자.FLAME ORANGE쨍한 컬러로 물든 립 트렌드는 이번 시즌에도 유효하다. 레드를 포함해 체리, 코럴, 핑크 등 컬러 스펙트럼이 다채로워졌는데 이 중 가장 눈여겨볼 컬러는 플레임 오렌지. 팬톤이 지정한 올해의 컬러로 그리너리와 함께 급부상 중이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 입술 주변을 컨실러로 정돈하고 립라이너를 사용해 클린하게 채우거나 오렌지 컬러를 입술 라인에 바르고 레드 컬러로 채운 뒤 블렌딩한 그러데이션 립을 추천한다.MULTI BRAID염색을 하거나 자르거나, 펌을 하지 않고 헤어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정답은 땋은 머리다. 언더 포니테일을 한 다음 땋은 머리를 반으로 접어 정갈하게 정돈한 겐조, 부분 적으로 얇게 땋은 머리로 포인트를 준 로베르토 카발리가 땋은 머리를 대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 페미닌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루스하게 묶은뒤얇게머리를땋아업스타일을연출한 에르뎀을 추천한다. 이때 자연스럽게 빠져 나온 듯 텍스처를 살려주는 게 포인트!GORGEOUS GLITTER무드를완성하는데있어컬러만큼중요한게바로텍스처다.이번시즌아이, 립, 네일에 이르기까지 빛에 은은하게 반사되는 펄 텍스처에 빠져들었다. DKNY 백스테이지를 진두지휘한 팻 맥그라스는 자신의 장기인 글리터를 입술산과 입술 안쪽에 더했는데 이는 농도 짙은 버건디 컬러와 어우러져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을 만큼 시크하다. 그레이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펴 바르고 골드 섀도로 눈머리에 포인트를 더한 줄리언 맥도날드, 실버 라이너로 눈머리를 강조한 토가처럼 포인트로 활용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손끝에도 우아한 반짝임은 이어졌다. 데시구엘은 매트한 실버를 가득 채워 바른 손톱 끝에큰입자의펄을덧발라화려함을더했으며로다테는손톱라인밖으로 골드펄을발라이색적인네일을완성한것.펄텍스처를전체적으로꽉채워 화려하게 즐기는 건 오히려 쉽다. 이를 부분적으로 터치하거나 간결하고 웨어러블하게 즐기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Nailsinc by LaPerva 킹스 크로스 로드 우아한 실버 네일을 위한 베스트 네일 래커. 2만9천원"/>Decote AQMA 시크릿 글로우 은은한반짝임을 담아낸 제품. 9만5천원"/>Urban Decay 문더스트 아이섀도 팔레트 펄 핑크,그린,퍼플,블루등 메이크업에 에지를 더해줄 8가지 섀도를 담았다. 7만원대"/>SUN FLUSHED CHEEK“햇살에 건강하게 그을린 듯한 피부는 해변의 서퍼 걸에게 영감을 받았어요.” 알렉산더 왕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다이앤 켄달은 글로스킨위에애플존아래에코럴톤의블러셔를가볍게터치해 상기된 듯 치크를 연출하라고 조언한다. 이번 시즌 쨍한 햇살이 내리 쬐는 해변의 여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사랑스러운 핑크가 아닌 피부에 생기를 더해줄 코럴 블러셔를 가까이할 것.VDL 엑스퍼트 치크북. 모노, 터니 오렌지 혈색을 살려줄 크림 블러셔. 1만5천원"/>Vov 미네랄 일루미네이티드 쉬머 블러셔, 블렌딩 코랄 핸드메이드 테라코타 공법으로 완성된 파우더는 피부에 쉽게 블렌딩되어 생기를 더한다. 1만8천원"/> FRESH POP생기발랄한 컬러가 주는 에너지는 언제나 반갑다. “다이내믹한 컬러 악센트가 얼굴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주죠.” 린 데스노이어는 예쁨이라는 틀을 깨고 화려한 컬러를 자유롭게 즐기라고 말한다. 누군가 지정해놓은, 그래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룰은 존재하지 않는다. 컬러가 주는 느낌 그대로 즉흥적으로 표현해도 좋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나 빅토리아 베컴 쇼의 모델처럼 하나의 선으로 악센트를 주거나 하이더 아커만처럼 눈꼬리에 컬러 라인으로 디자인을 해도 좋다. 바람에 흩날린 꽃가루처럼 싱그러운 컬러 섀도를 눈가에 물들여보자. 전형적이지 않은, 그래서 역동적인 생생한 컬러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