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보고 싶은 책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봐도봐도 자꾸만 펼쳐보고 싶게 만드는 훌륭한 비주얼 북을 모았다. | fashion book,패션 북

Alla Carta완전히 새로운 맛을 내고자 다채로운 재료를 이용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이탈리아의 푸드매거진. 식사라는 행위를 패션, 영화, 디자인,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풀어내는데 웬만한 패션매거진 뺨치는 훌륭한 비주얼을 뽐낸다. Unconditional‘현대 워킹우먼을 위한 모든 것을 담은 새로운 방식의 매거진’이라 소개하는 . 흑백 사진이 주를 이루는 176페이지 속에는 패션을 하나의 예술이자 살아있는 문화로 접근하고자 함을 엿볼 수 있다. 잔잔하지만 강렬하고 시크한 이미지들로 가득하다. Raf Simons곧 캘빈 클라인의 크리에이티브로 돌아오는 패션계가 사랑하는 남자 라프 시몬스. 는 본인의 레이블부터 시작해 질 샌더, 디올에 이르기까지 라프 시몬스의 과거 흔적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책이다. 대표적인 아카이브부터 그의 생각과 취향을 읽을 수 있는 인터뷰, 깜찍한 어린 시절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Union3월과 9월, 일년에 두 번 출간되는 일본의 유니온 매거진. ‘좋은 것은 유행타지 않는다’는 관념으로 미적인 아름다움을 담고자 한다. 마치 사진집같은 단단한 하드케이스 커버를 펼쳐보면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컨텐츠로 가득한데 각자의 개성이 담겨 몇 번을 보아도 지루할 틈이 없다. Loewe오는 3월, 큐레이터로 변신을 앞둘 정도로 아트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J.W 앤더슨은 매 시즌 '룩북'이라 칭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책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기가막히도록 멋진 비주얼을 위해 함께 하는 이는 포토그래퍼이자 단짝 친구인 제이미 혹스워스다. Olympia Le-Tan, The Story of O.L.T문학 작품을 모티프로 핸드백을 만드는 디자이너 올림피아 르탱의 엉뚱한 작업을 담아낸 첫번째 책. 가방에 대한 인스퍼레이션과 일러스트는 물론 그녀의 사적이고 솔직한 사진들도 채워졌다. 사랑스러운 핑크색 커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