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톤 립 아이디어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섬세한 손놀림으로 본연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시노가 제안하는 투 톤 옴브레 립 연출법. | 메이크업,뷰티 시크릿,투톤,립,최시노

BESPOKE MAKE UPSTEP 1.윤기가 감도는 피부를 연출할 것. 먼저 토너로 피붓결을 정돈하고 건조하다면 오일 한두 방울을 손으로 데워 얼굴을 감싸주자. 다음 보습 기능이 있는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톤을 정돈한다. 퍼프에 미스트를 가볍게 뿌려 얼굴을 수십 번 두드려주면 피붓결이 찹살떡처럼 차지고 쫀득해진다. 마지막으로 진줏빛 시머로 콧날과 이마, 인중과 턱 끝을 밝혀준다. 피부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 립밤이나 바셀린을 입술에 도톰히 올려두면 각질을 잠재울 수 있다.얼굴에 부기가 가득하다면 마사지로 본연의 페이스 라인을 되찾아주세요. 엄지와 검지 사이, 손목과 쇄골, 승모근, 목선 등 움폭 파인 부위를 중점적으로 마사지하면 단 10분 사이에 얼굴이 확연히 달라지는 걸 경험할 수 있어요.STEP 2.핑크가 사랑스러움의 상징이라면 오렌지는 싱그럽고 개성 있는 컬러. 이 두 가지 컬러로 수줍은 소녀처럼 생기 있는 옴브레 립을 연출해보자. 여리여리한 핑크 립스틱을 입술에 꽉 채워 바른 뒤 입술 안쪽부터 1/3 지점까지 오렌지 컬러를 터치한다. 깨끗한 브러시로 컬러의 경계를 부드럽게 연결한 뒤 앞서 바른 립스틱이 뭉개지지 않도록 립글로스를 입술에 살살 얹듯이 발라 마무리한다.명암과 채도가 비슷한 컬러를 매칭하는 건 어떨까요?립글로스처럼 투명하고 젤라처럼 탱글탱글한 질감의 제품으로 연출해보세요. 상반된 두 가지 컬러가 입술 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지만 컬러 본연의 매력이 사라지진 않거든요.STEP 3.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맑고 깨끗하게! 그 대신 양 볼에 은은한 장밋빛을 더하면 방금 몽우리를 틔운 꽃처럼 얼굴이 화사해진다.MISSION마르니, 디올, 베로니크 르로이, 안토니오 마라스 컬렉션에 등장한 투 톤 옴브레 립 응용하기GET THE LOOKMIX & MAKE하늘 아래 똑같은 옴브레 립은 없다! 윗입술은 관능적인 플럼 컬러로 물들이는 반면 아랫입술은 핑크 립스틱으로 채워 바르거나 연핑크에서부터 모브 컬러로 이어지는 급격한 투 톤 립, 반짝이는 글리터와 매트한 질감을 활용한 옴브레 립, 기존의 그러데이션 공식에서 벗어나 입술 왼쪽 끝에서 오른쪽으로 향할수록 점점 짙어지는 컬러링까지 셀 수 없이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니 옴브레 립의 변주를 만끽해볼 것. 만약 컬러 선택에 있어 결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두 가지 컬러를 하나로 모은 디올 ‘루즈 그라디앙’ 같은 듀얼 아이템을 선택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