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품 없나요?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새해를 맞아 개발됐으면 하는 워너비 뷰티 제품들. 그 상상 보따리를 공개한다. | 화장품,스킨케어,워너비

샤워하면서 얼굴에 바른 뒤 씻어내면 따로 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되는 스킨케어 제품. 예전에 보디로션 중에 이런 제품이 있었는데 왜 페이스버전은 없는 걸까?- 박은경(네일 아티스트)데이 크림, 나이트 크림,여드름용 크림. 같은 피부에도 때에 따라 부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크림이 다른데 모두 구매하긴 번거롭다. 패키지를 2~3개 층으로 나눠 각각 다른 텍스처를 담은 크림을 한 통으로 판매했으면 좋겠다. 마치 짬짜면처럼 말이다. - 조애경(WE클리닉 원장) 물티슈처럼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는 시트 마스크. 아침에는 토너를 잔뜩 묻힌 화장솜처럼 활용해 결을 정리하고, 저녁에는 본래의 용도대로 팩으로 사용하는 거다. 바쁜 아침에 시트 마스크를 하고 나면 효과는 좋을지라도 밀리기도 하고 손에 덕지덕지 묻어 여간 불편하지 않다. 귀차니스트를 위해 꼭 개발됐으면!- 우현증(메이크업 아티스트)롤러 타입의 큐티클 오일처럼 입술 각질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엑스폴리에이터가 절실하다. 립스틱처럼 슥슥 바른 뒤 5분 뒤에 물티슈로 살살 문지르면 각질이 벗겨지면서 매끈한 아기 입술로 변신시켜주는 제품, 어디 없으려나?– 자영(제니하우스 청담힐 부원장)내가 원하는 성분으로만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면? 수분부족이 심각하다면 히알루론산,점점 눈에 띄는 주름을 완화시키고 싶다면 레티놀, 피곤한 안색을 감출 수 없다면 비타민 등등 필요한 기능에 따라서 직접 화장품을 제조하는 것. 안정성을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면서만든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김연진(퓨린피부과 원장)오래전부터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중간 단계에 사용할수 있는 보습 제품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중간에서 연화 작용을 하면서 수분감도 전달하고 메이크업 전에 피부를 정돈해주는 제품. 현재 출시된 메이크업 부스터나 베이스 제품들은 텍스처가 너무 답답하거나 펄, 컬러가 있어 보습 기능이 떨어진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기능의 비율이 7:3 정도로 스킨케어 기능에 더 충실한 제품이 꼭 나왔으면 한다.- 최시노(메이크업 아티스트)오늘 먹은 칼로리를 계산해주는 앱은 많이 있지만 와닿지 않는 것이 문제다.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다이어트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돼 소화기관에 음식이 쌓이는 모습이 보이고 지방세포 및 셀룰라이트가 얼마나 늘었는지 수치와 함께 보여준다면? 이보다 좋은 다이어트 자극 효과는 없을 듯! 자매품으로 뷰티 제품을 며칠 동안 꾸준히 사용했을 때에 나타나는 결과를 가상으로 보여주는 앱이 생긴다면 예비 구매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홀릴 수 있을 것 같다.- 김범규(린클리닉 홍보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