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뷰티 씬 #4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설렘과 낭만이 가득한 연말, 화려한 파티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줄 네 가지 뷰티 신. | 메이크업,파티,홀리데이,크리스마스,파티 메이크업

Chic BlackMAKEUP매니시한 수트를 입은 1990년대 케이트 모스처럼 중성적인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걸 크러시를 유발하는 볼드 아이브로가 필수 조건. 마치 노 메이크업처럼 보일 만큼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정돈한 뒤 딥한 톤의 아이브로 파우더나 블랙 섀도로 눈썹을 꼼꼼하게 채워 그릴 것. 평소보다 가로로 길게 그리면 이목구비가 훨씬 시원하게 보인다. 다음은 브로 마스카라로 눈썹 아래에서 위로 빗어 결을 살려주자. 평소 과감한 룩을 즐기는 메이크업 고수라면 블랙 글리터를 촘촘히 얹어 드라마틱하게 연출해보길. 섀도와 입술은 가능한 뉴트럴 컬러만 활용해 내추럴하게 마무리한다.NAIL블랙과 주얼리를 적절히 버무려 언뜻 보기에는 단조롭지만 가까이서 보면 젬스톤처럼 우아하게 반짝이는 반전 네일은 제스처 하나 하나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줄 비장의 무기. 손톱 끝을 스퀘어 형태로 다듬은 다음 큐티클 라인을 깔끔하게 정돈한다. 투명한 베이스 코트와 블랙 컬러를 순서대로 바른다. 매니큐어가 반쯤 말랐을 때 어두운 색감의 네일 스톤을 얹는다. 이때 두세 가지 크기의 스톤을 섞어 사용해 빈틈을 최소화하는 게 포인트. 톱 코트를 두 번 발라 밀착력을 높일 것.Blue CrushMAKEUP형형색색 칵테일과 음악,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 파티를 위한 골드 포인트 메이크업. 컨투어링 베이스로 피붓결을 뽀얗게 정돈한 다음 실버와 블루 컬러의 섀도를 2:1 비율로 믹스해 아이홀에 넓게 펴 바른다. 은빛 섀도로 눈동자 바로 위, 가장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위를 한 번 더 터치해 눈가의 입체감을 살려줄 것. 다음은 립글로스나 바세린처럼 쫀득한 질감의 크림으로 눈두덩을 지긋이 눌러준 뒤 골드 피그먼트로 포인트를 더한다. 눈두덩 전체에 바르기보다 눈머리나 눈꼬리에 포인트로 사용한다면 보다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라인을 따라 얇게 터치하는 것도 OK. 눈가에 힘을 줬다면 입술은 뉴트럴 컬러로 자연스럽게 연출한다.NAIL파티 네일이라고 꼭 화려하게 반짝여야 한다는 생각은 오산! 때론 절제의 미덕이 빛을 발하는 때도 있다. 스퀘어 모양으로 손톱을 단정하게 다듬은 뒤 짙은 네이비 컬러로 프렌치 네일을 연출하거나 V자 모양으로 손톱 라인을 따라 컬러를 채워 디자인에 재미를 더해주자. 다섯 손가락을 모두 똑같이 연출하기보다 한두 손가락은 깨끗한 솔리드 스타일로 바르는 것이 훨씬 센스 있는 연출법. 무광 톱 코트를 발라 마무리한다.RED ShockMAKEUP클럽처럼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공간에서의 파티라면 조명이 스칠 때마다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레드 립으로 매력을 발산할 것. 티 없이 매끈한 피부는 레드 립의 필수 조건이다. 컨실러로 주근깨와 잡티를 세심하게 커버하고 입술 라인까지 깨끗하게 정돈한다. 다음은 베이비 핑크부터 레드, 버건디에 이르기까지 매트한 텍스처의 립스틱으로 레이어링해 그러데이션할 것. 베이비 핑크처럼 옅은 컬러 립스틱이 없다면 레드 립스틱과 파운데이션을 섞어 농담을 조절하면 된다. 입술에 그러데이션이 완성됐다면 휴지로 가볍게 유분기를 눌러 메이크업의 지속력이 높이자. 마지막으로 유약을 바르듯 투명한 립글로스를 입술에 도톰하게 얹으면 완성!NAIL벨벳처럼 보송보송한 질감을 네일에 활용해보자. 먼저 투명한 베이스 코트와 레드 네일 래커를 차례대로 바른 뒤 마르기 전 보송보송한 벨벳 파우더를 핀셋으로 집어 듬뿍 올려준다.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손으로 꼭꼭 눌러 다진 다음. 손톱 주위에 남은 파우더를 브러시로 말끔하게 털어낸다. 톱 코트는 생략할 것! “한 가지 컬러만 사용하는 대신 손톱을 스퀘어 형태나 뾰족하게 다듬는 식으로 실루엣에 재미를 더해보세요.” 유니스텔라의 네일 아티스트 박은경의 조언을 기억하자.Glam GoldMAKEUP격식 있는 이브닝 파티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키워드는 ‘자신감’과 ‘우아함’이다. 이 두 가지를 충족시키는 컬러를 고르라면 단연 골드. 반짝이는 입자의 크기를 활용해 눈가는 은은하게, 입술은 화려하게 터치해보자. 캐러멜이나 홍차처럼 따뜻한 색감의 섀도를 눈두덩에 얇게 펴 발라 그윽한 뉘앙스를 만든다. 같은 색감의 립스틱으로 입술을 정교하게 채워 바른 뒤 금빛 글리터가 들어 있는 립글로스를 입술에 얹듯이 표현한다. 좀 더 과감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시머 입자가 미세한 리퀴드 섀도는 립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아요. 립글로스와 섞어 반짝임을 극대화시킬 수 있죠.”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준성의 팁을 기억할 것.NAIL손끝에도 금빛 컬러를 더해보자. 골드 네일 래커를 손톱 안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손톱의 반 정도만 채워준다. 붓 터치가 느껴지도록 러프하게 바를 것. 살짝 주먹을 쥔 상태에서 앞서 바른 골드 네일 래커보다 농밀한 텍스처의 금빛 매니큐어를 큐티클 안쪽에 한 방울 떨어트리고 립글로스를 바르듯 손가락으로 두드려 블렌딩한다. 손톱뿐 아니라 큐티클, 피부까지 넓게 퍼트려 바를 것. 마지막으로 입자가 큰 금색 글리터를 그 위에 얹어주면 색다른 뉘앙스의 네일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