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News] 어윈 올라프의 세상 속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한국 개인전이 열린다. | 전시회,어윈 올라프,Royal Blood

‘Waiting_Nairobi 3’, 2014 ©Erwin Olaf, courtesy of Gallery Kong ‘Waiting_Nairobi 3’, 2014 ©Erwin Olaf, courtesy of Gallery Kong세계적인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두 번째 한국 개인전이 공근혜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2013년에 완성한 ‘베를린’ 시리즈. 어른과 아이의 지배 구조가 뒤바뀌는 세상을 상상하면서 작가는 촬영 당시 ‘유럽의 수도’라고 느낀 베를린을 제목으로 붙였다. 히틀러처럼 분장한 어린아이가 가죽 장갑을 끼고 의자에 앉아 권위를 뽐내는 초상 사진은 이 시리즈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 한 여자가 카페에서 연인을 기다리며 겪는 심리적 변화를 보여주는 비디오 영상 채널과 사진으로 구성된 ‘Waiting’(2015) 시리즈와 그의 최고 화제작 중 하나인 ‘Royal Blood’(2000) 역시 만날 수 있다. 12월 1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