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in KHAKI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여자의 얼굴에 가장 먼저 내려앉는 가을, 살랑이는 바람과 따스한 햇살에 바스락하게 말라버린 나뭇잎처럼 빛바랜 그린 컬러들. | BAZAAR,바자

FADED DRAMA브라운만큼이나 가을을 대표하는 컬러로 손꼽히는 카키 컬러는 얼굴에 그윽한 표정을 드리우는 손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늘 사연있는 여자인 양 차분하고 우울한 뉘앙스를 띤다고 생각하면 오산! 금빛이 감도는 이끼 컬러는 글래머러스한 이미지를, 바비 브라운의 ‘롱웨어 리퀴드 라이너’처럼 볼드한 글리터를 머금었을 땐 런웨이 룩처럼 화려하고 모던한 느낌을 더해주니까.   NAILS FOR AUTUMN손끝에 차분하고 고요한 가을의 정취를 물들일 것. 기억해야 할 키워드는 그린, 크림 컬러 그리고 빛바랜 색감이다. Guerlain 아쿠아 알레고리아 헤르바 프레스카 오 드 뚜왈렛녹음이 짙은 자연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움을 온전히 담아낸 향수. 감귤과 허브의 아로마, 이슬을 머금은 듯 맑고 깨끗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75ml, 9만3천원Hermès 오 드 젠티안블랑쉬 오 드 코롱 산악지대에서 피어나는 식물이자화이트 머스크 향이 느껴지는 젠티안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향수. 100ml, 15만2천원Atelier Cologne 에메로드아가르 베르가모트와 블랙 페퍼의 톡 쏘는 향기와 제라늄, 로즈 압솔뤼가 자아내는 우아한 향기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가이악 우드, 아가 우드의 묵직한 향기로 중심을 꽉 잡았다. 50ml, 37만5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