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립 메이크업, 리퀴드 립 라이너로 더 오래갈까? 에디터의 4시간 체험기
바비브라운부터 하트퍼센트, 페르웨어까지. 리퀴드 립 라이너 3종을 직접 바르고 4시간 후 발색과 지속력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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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펜슬 타입과는 다른 매력의 리퀴드 립 라이너 3종을 직접 사용해봤다.
- 바비브라운, 하트퍼센트, 페르웨어 3종을 직접 바르고 4시간 후 지속력을 비교했다.
- 선명한 발색과 뛰어난 지속력부터 촉촉한 사용감까지 제품별 특징을 확인해보았다.
입술 윤곽을 또렷하게 잡고 자연스러운 오버립을 연출하는 데 유용한 립 라이너.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쉽게 지워지는 점이 늘 아쉬웠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것이 최근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리퀴드 타입의 립 라이너다. 기존 펜슬 타입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지속력은 얼마나 뛰어날지 궁금해 직접 사용해봤다.
바비브라운 립 틴트 라이너
바른 직후
4시간 후
가장 선명한 발색과 뛰어난 지속력이 돋보였다. 바른 직후 빠르게 밀착되며 물에 닿아도 처음 그린 라인이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 둥글게 마무리된 펜촉은 두께 조절이 쉽지 않아 섬세한 표현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입술 윤곽을 또렷하게 잡는 데는 효과적이었다. 컬러가 비교적 어두운 편이라 입술 전체를 둘러 그리기보다는 입꼬리나 아랫입술에 음영을 더할 때 활용하기 좋을 듯하다. 수정 화장 없이도 선명한 립 라인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4만1천원.
하트퍼센트 도트 온 무드 올데이 립 쉐이퍼
바른 직후
4시간 후
이미 립 라이너로 유명한 브랜드에서 선보인 리퀴드 타입이라 기대가 가장 컸다. 학창 시절 사용하던 붓펜을 연상시키는 팁으로 정교한 라인을 그릴 수 있으며, 힘 조절에 따라 선의 굵기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픽싱 속도가 가장 빨랐지만 마르기 전에는 블렌딩도 가능해 자연스럽게 번진 듯한 립을 연출하기 좋았다. 바비 브라운이 선명한 발색을 오래 유지했다면, 하트퍼센트는 은은한 색감이 오랜 시간 자연스럽게 남는 편이다. 1만7천원.
페르웨어 리퀴드 컨투어 립 라이너
바른 직후
4시간 후
세 제품 중 가장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발색이 돋보였다. 립스틱처럼 사선으로 커팅된 팁은 비교적 단단한 편으로, 입술 윤곽을 따라 안정적으로 라인을 그릴 수 있었다. 특히 블렌딩이 쉬워 입술 경계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오버립 메이크업에 유용했다. 지속력은 다소 아쉬웠지만, 기존 립 라이너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촉촉한 사용감이 신선했다. 자연스러운 발색과 편안한 사용감 덕분에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다. 1만6천원.
Credit
-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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