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요즘 뜨는 현백코어, 청바지부터 시작하세요

고윤정부터 수지, 차정원까지. 셀럽들의 사복에서 찾은 청바지로 완성하는 현백코어 스타일링.

프로필 by 제혜윤 2026.10.13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현백코어란? 화려한 로고보다 좋은 소재와 단정한 실루엣으로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는 패션.
  • 블루 데님은 어떻게? 무채색 상의로 시크하게, 브라운과 베이지 아이템을 더해 클래식하게.
  • 아이보리 데님은?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부드럽게, 짙은 컬러의 아우터로 대비를 살려 입을 것.


현백코어, 대체 뭐길래?


블랙 톱과 연청 데님으로 선보인 군더더기 없는 고윤정의 데일리 룩. / @goyounjung

블랙 톱과 연청 데님으로 선보인 군더더기 없는 고윤정의 데일리 룩. / @goyounjung

차분한 그레이 니트에 블랙 백을 매치한 미니멀 스타일링. / @m_kayoung

차분한 그레이 니트에 블랙 백을 매치한 미니멀 스타일링. / @m_kayoung

백화점에 쇼핑하러 갔지만 더 이상 살 게 없어 시큰둥한 부잣집 딸.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현백코어’를 설명하는 표현이다. 현대백화점의 줄임말 ‘현백’과 특정 스타일을 뜻하는 ’코어(Core)’를 결합한 신조어로, 화려한 로고보다 좋은 소재와 단정한 실루엣을 중시한다. 올드머니 룩과 닮았지만 조금 더 캐주얼하고 일상적인 것이 특징. 고윤정부터 문가영, 수지까지, 셀럽들의 사복에서 그 힌트를 찾아봤다.



청바지에 무채색 상의로 시크하게


그레이 크롭 카디건과 연청 데님의 간결한 조합. / @goyounjung

그레이 크롭 카디건과 연청 데님의 간결한 조합. / @goyounjung

블랙 셔츠와 연청 데님으로 연출한 문가영의 담백한 캐주얼 룩. / @m_kayoung

블랙 셔츠와 연청 데님으로 연출한 문가영의 담백한 캐주얼 룩. / @m_kayoung

블랙 슬리브리스 톱과 와이드 데님에 큼직한 레더 백으로 포인트를 준 차정원 스타일링. / @ch_amii

블랙 슬리브리스 톱과 와이드 데님에 큼직한 레더 백으로 포인트를 준 차정원 스타일링. / @ch_amii

'현백코어'를 가장 쉽게 시도하는 방법? 청바지에 블랙과 그레이 등 무채색 상의를 매치하는 것. 고윤정의 그레이 카디건, 문가영의 블랙 셔츠, 차정원의 블랙 슬리브리스 톱이 좋은 예다. 익숙한 조합이지만 입는 방식에 따라 분위기는 달라진다. 세 사람 모두 익숙한 아이템을 선택했지만, 실루엣을 활용하는 방식은 다르다. 고윤정은 짧은 카디건과 여유로운 연청 데님으로 상하의 비율을 조절했고, 문가영은 셔츠의 단추를 느슨하게 풀어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차정원은 슬림한 톱과 와이드 데님의 대비로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공통점은 컬러와 액세서리를 절제하는 대신 핏에 집중했다는 것. 워싱이나 장식이 과하지 않은 청바지에 레더 백 또는 플랫 슈즈를 매치하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블루 데님과 브라운의 조합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과 블루 데님의 조합으로 클래식한 멋을 살린 룩. / @zuhazana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과 블루 데님의 조합으로 클래식한 멋을 살린 룩. / @zuhazana

베이지 니트 베스트와 데님으로 담백하게 연출한 전소니의 캐주얼 스타일./ @somewheregreeny

베이지 니트 베스트와 데님으로 담백하게 연출한 전소니의 캐주얼 스타일./ @somewheregreeny

올가을 청바지를 '현백코어' 스타일에 맞게, 조금 다르게 입고 싶다면 브라운 계열의 아이템을 눈여겨보자. 카즈하는 화이트 톱과 블루 데님에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을 걸쳤고, 전소니는 베이지 니트 베스트를 매치해 한층 가볍고 편안하게 풀어냈다. 차가운 블루와 따뜻한 브라운, 베이지의 조합은 데님의 캐주얼한 느낌을 덜어내는 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스웨이드와 니트 특유의 질감이 더해지면 별다른 장식 없이도 옷차림이 풍성해지는 것. 가을에는 브라운 레더 백이나 로퍼를 선택해 색의 통일감을 살려봐도 좋다.




아이보리 데님으로 코지하게


크림 컬러의 리브 니트와 화이트 팬츠로 포근한 톤온톤 룩을 연출한 수지. / @skuukzky

크림 컬러의 리브 니트와 화이트 팬츠로 포근한 톤온톤 룩을 연출한 수지. / @skuukzky

아이보리 재킷과 팬츠에 블랙 레더 백으로 포인트를 준 정은채의 미니멀 룩. / @jungeunchae_

아이보리 재킷과 팬츠에 블랙 레더 백으로 포인트를 준 정은채의 미니멀 룩. / @jungeunchae_

카키 재킷과 크림 팬츠, 브라운 스웨이드 백을 조합해 차분한 가을 스타일을 선보인 수영. / @sooyoungchoi

카키 재킷과 크림 팬츠, 브라운 스웨이드 백을 조합해 차분한 가을 스타일을 선보인 수영. / @sooyoungchoi

블루 데님과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화이트와 아이보리 팬츠. 밝은 색조를 활용하면 한결 부드럽고 편안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수지는 크림 컬러의 리브 니트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했고, 정은채는 아이보리 재킷과 팬츠로 톤온톤 룩을 선보였다. 두 사람 모두 비슷한 컬러를 선택했지만 니트의 짜임과 재킷의 형태에서 차이가 드러난다. 반면 수영은 짙은 카키 재킷과 크림 팬츠를 조합하고 브라운 스웨이드 백으로 마무리했다. 상하의를 밝은 색으로 통일하거나 어두운 아우터로 대비를 주는 것이 핵심. 특히 크림과 아이보리처럼 부드러운 색조는 가을 니트나 재킷과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스트리트에서 찾은 현백코어 공식


블랙 크롭 재킷과 블루 데님으로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한 스트리트 룩. / Launchmetrics 블랙 핀스트라이프 재킷에 화이트 톱과 와이드 데님을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살렸다. / Launchmetrics 체크 코트와 블루 데님에 브라운 스웨이드 백을 매치해 연출한 클래식한 가을 스타일. / Launchmetrics 베이지 재킷과 연청 데님, 블랙 플랫 슈즈의 조합이 돋보이는 캐주얼 룩. / Launchmetrics 선명한 블루 니트와 화이트 팬츠로 경쾌한 컬러 대비를 살렸다. / Launchmetrics

셀럽들의 스타일을 일상에서 따라 입고 싶다면 스트리트 룩에 주목할 것. 블루 데님에 블랙 재킷을 걸치거나, 브라운 아우터로 가을 분위기를 살리고, 밝은 팬츠에 기본 니트를 매치하는 식이다. 특별한 아이템을 새로 장만할 필요는 없다. 파리와 밀라노 스트리트에서 포착한 스타일링을 참고해 옷장 속 기본 아이템부터 새롭게 조합해 볼 것.


관련기사

Credit

  • 사진/ 각 셀럽 SNS 및 Launchmatrics

MOST LIK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