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아이엔의 새로운 얼굴, 금발 그리고 보테가 베네타
'하퍼스 바자' 9월호 커버를 장식한 아이엔, 화보와 인터뷰에 담긴 새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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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스 바자>에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엔(I.N)과 함께한 9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최근 밝은 금발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아이엔의 매력적인 마스크가 돋보이는 3종 커버다. 특유의 서늘한 눈빛도 고스란히 담겼다. 화보의 콘셉트는 ‘숨겨진 오아시스(Hidden OASIS)’. 메마른 사막과 차가운 콘크리트 숲을 헤메다 발견한 오아시스를 배경으로 이상(理想)과 현실을 넘나드는 아이엔의 모습을 포착했다. 커버와 화보 속에서 착용한 룩은 모두 보테가 베네타의 2026 F/W 컬렉션.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루이스 트로터는 밀라노의 라이프스타일과 드레스 문화를 바탕으로, 브루탈리즘과 관능성의 대화를 표현하고자 했다. 블랙&화이트의 수트부터 중성적인 러플 칼라의 셔츠, 컬러 프린팅이 가미된 시어링 니트 톱 등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아이엔의 모습이 돋보인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인터뷰가 진행됐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This & That’과 함께 월드 투어를 시작한 소감을 묻자 아이엔은 "이번 콘서트는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재미있었다. 다른 때에 비해서 타이틀 곡을 많이 보여준 공연이었다. 체력적인 부담이 커서 모래주머니를 차고 연습할 정도로 체력을 기르려 했다"고 말했다. 항상 서울 공연이 제일 떨린다는 그는 "너무 떨렸는데, 관객분들이 휴대폰을 내려놓게 하는 무대들이 많았던 것 같다. 재미나게 즐겨 주셨다.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팬들을 향한 마음에 관해 묻자, 아이엔은 "내가 좋아해본 적 없는 내 모습도 ‘스테이’의 시선에서는 다르게 보인다. '이런 내 모습을 좋아해주시는구나' 지켜보는 게 재미있다. 저에 대해 알게 되고, 저를 더 좋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 이후 8년 동안 스트레이 키즈의 막내로 지내온 경험에 관해서는 "여전히 막내인 건 너무 좋다. 이제는 눈치가 빨라졌다고 할까, 척하면 척이다. 일곱 멤버들의 기분을 금세 파악하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 같다"며 "항상 형들을 지켜보게 된다. '이 형이 오늘 이런 기분이구나', '이 형이 이런 걸 원할 수도 있겠구나'를 더 많이 알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아티스트 아이엔에게, 그리고 사람 양정인에게 생긴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이전보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아무래도 지난 ‘dominATE’ 월드 투어 영향이 컸던 것 같다. 무대에서 저는 항상 긴장하지만, 경험이 늘어나다 보니 여유와 확신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람 양정인으로서는 "멘탈적으로 단단해졌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편이고, 감정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려 한다. 여전히 잠들기 전에 자기 반성은 하지만 좀 더 훌훌 털어내게 된다. 가끔 자책할 때도 있지만 이제는 좀 더 유연하게 털어낸다"고 전했다.
아이엔의 커버 및 화보는 8월 20일 발간되는 <하퍼스 바자> 2026년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패션 필름은 공식 웹사이트(harpersbazaar.co.kr), 인스타그램(@harpersbazaarkorea), 유튜브(@HarpersBAZAARKorea)에서 확인 가능하다.
Credit
- 사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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