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올봄 커플룩, 믿고 입는 이 커플들처럼

저스틴 비버·헤일리 비버부터 두아 리파·칼럼 터너까지, 지금 참고하기 좋은 커플룩 스타일

프로필 by 홍상희 2026.04.13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컷에서 찾은 올봄 커플룩 힌트는?
  • 올봄 커플룩의 포인트는 똑같이 맞춰 입는 것보다 컬러와 무드만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자.
  • 톤온톤 스타일링, 힘을 뺀 캐주얼,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밸런스가 이번 시즌 커플 패션의 핵심




벚꽃놀이 시즌이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커플룩을 고민하게 된다. 그렇다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맞춰 입을 필요는 없다. 최근 해외 셀럽들의 파파라치 컷이 보여주는 건 오히려 그 반대다. 같은 컬러 팔레트를 공유하거나, 비슷한 결의 아우터를 걸치거나, 각자의 취향은 살리되 전체 무드만 은근하게 맞추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 ‘완벽한 시밀러 룩’보다 서로 다른 개성이 느슨하게 연결되도록 입는 방식이다.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 두아 리파와 칼럼 터너, 해리 스타일스와 조 크라비츠, 숀 멘데스와 브루나 마르케지니의 룩이 좋은 예다. 힘을 뺀 캐주얼부터 은근한 톤온톤, 한쪽은 꾸미고 한쪽은 덜어내는 밸런스형 스타일링까지. 올봄 참고하기 좋은 커플룩 힌트를 모았다.









저스틴 비버 & 헤일리 비버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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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비버는 브라운 레더 재킷과 데님을, 저스틴 비버는 블랙 아우터와 체크 팬츠, 비니로 한층 느슨한 스트리트 감성을 더했다. 딥 브라운과 블랙처럼 무게감 있는 컬러를 중심으로 맞추고, 선글라스와 비니 같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한 점이 눈에 띈다. 평소 헤일리는 정제된 실루엣과 가죽, 90년대식 미니멀 무드를 선호하고, 저스틴은 후디와 와이드 팬츠, 오버사이즈 실루엣처럼 편안하고 캐주얼한 쪽으로 기울지만, 이 둘의 극명한 온도 차는 오히려 둘만의 커플 스타일 코드로 읽힌다.



두아 리파 & 칼럼 터너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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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초여름까지 염두에 둔다면 가장 참고하기 좋은 조합이다. 두아 리파는 화이트 슬리브리스와 블랙 레더 스커트를, 칼럼 터너는 루즈한 티셔츠와 팬츠를 착용했다. 평소 두아 리파가 과감한 가죽, 보디라인이 살아 있는 아이템, 드레시한 포인트를 맡는다면, 칼럼 터너는 스니커즈와 여유로운 팬츠, 런던식 캐주얼로 매치했다.





해리 스타일스 & 조 크라비츠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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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는 네이비 재킷과 데님으로 캐주얼하게, 조 크라비츠는 블랙 아우터와 화이트 드레스로 가볍게 힘을 줬다. 아이템 자체는 전혀 다르지만, 전체적인 컬러 톤을 차분하게 맞추며 자연스러운 커플룩을 완성했다. 벚꽃놀이 룩도 꼭 비슷한 옷을 고르기보다 이렇게 톤의 결만 맞춰도 충분하다는 걸 보여준다. 둘은 똑같이 맞춰 입지 않으면서도 미니멀하고 로우키한 아이템을 공유하듯 활용한다. 조 크라비츠가 슬릭한 블랙, 더 로우나 생 로랑 계열의 정제된 느낌을 가져간다면, 해리 스타일스는 데님과 니트, 선글라스 같은 보다 편안한 조합으로 커플룩을 완성했.





숀 멘데스 & 브루나 마르케지니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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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 마르케지니는 스트라이프 톱과 데님으로 담백하게, 숀 멘데스는 베이지 셔츠와 블랙 팬츠처럼 기본 아이템 위주로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캡과 선글라스까지 더해지며 멋스러운 트래블 룩이 완성됐다. 오래 걷는 벚꽃놀이 같은 날에도 가장 현실적으로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링이다. 이 조합의 장점은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무드에 있다. 둘 다 기본템 위주로 입었는데도 전체 인상이 심심하지 않은 건 실루엣과 액세서리 선택이 깔끔하기 때문이다. 화려한 커플룩보다 담백한 커플룩이 더 멋있어 보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예다.







Credit

  • 사진/게티이미지 및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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