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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고윤정→아이유·변우석, 어느 케미가 더 좋을까?

'모자무싸'부터 '21세기 대군부인'까지...어마어마한 4월 신작들 모음.zip

프로필 by 박현민 2026.03.25

꽃샘추위가 물러간 자리에 설렘 가득한 신작들이 몽우리 틔울 준비를 마쳤다. 4월의 안방극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케미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는 스타 작가와 감독의 귀환은 물론, 상상치 못한 조합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는 배우들의 만남이 줄을 잇는다. 익숙한 설렘부터 변칙적인 긴장감까지, 우리의 4월을 책임질 기대작 속 '필승 조합'들을 톺아봤다.



구교환×고윤정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인간의 심연을 가장 따뜻하게 들여다봤던 박해영 작가가 돌아온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캐스팅은 실로 변칙적이다. 영화 <만약에 우리>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증명한 구교환과 <무빙>,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거쳐 대세로 우뚝 선 고윤정이 만났다. 예비 영화감독과 영화사 프로듀서로 분한 두 사람은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나만 뒤처진 것 같은’ 지독한 열등감과 시기심을 통과하며 평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결이 전혀 다를 것 같은 두 배우가 박해영 작가 특유의 덤덤하면서도 날카로운 대사 속에서 어떤 ‘녹색불’을 켜 보일지, 4월 18일 그 생소하고도 찬란한 케미가 시작된다.



안효섭×채원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스틸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스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 진우 역으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던 안효섭은 다시 카메라 앞으로 돌아온다.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그는 완벽주의를 고수하는 ‘쓰리잡 농부’ 매튜 리로 파격 변신한다. 상대역은 최근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한석규와 팽팽한 부녀 케미를 보여준 채원빈이다. 이번 작품에서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으로 분한 채원빈은 안효섭과 진득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스릴러의 차가운 얼굴을 벗고 로맨틱 코미디의 화사한 옷을 입은 채원빈이 ‘로코 장인’ 안효섭과 만나 어떤 색채의 시너지를 낼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 일터와 사랑을 오가는 이들의 에너지는 4월 22일 확인 가능하다.



신혜선×공명 <은밀한 감사>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포스터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포스터

감사실이라는 서늘하고 딱딱한 배경도 로맨스의 무대가 되면 달라진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와, 에이스에서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노기준(공명)의 ‘관계 역전’ 로맨스다. 믿고 보는 배우 신혜선의 장악력에 공명의 부드러운 에너지가 더해진 가운데, 김재욱과 홍화연이 가세해 극의 텐션을 촘촘하게 메운다. <그놈은 흑염룡>의 이수현 PD와 <일타 스캔들>의 여은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는 점도 기대를 더하는 대목. 오피스물의 긴장감 속에 피어날 두 사람의 묘한 기류는 4월 25일 베일을 벗는다.



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도 4월 10일 드디어 출사표를 던진다. 21세기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아래, 아이유와 변우석이라는 ‘꿈의 조합’을 성사시켰다. 모든 것을 가졌으나 신분은 평민인 재벌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비운의 이안대군(변우석)이 그리는 대체역사 로코물이다. <호텔 델루나> 이후 다시 한번 판타지적 설정을 입은 아이유의 영리한 선택과 <선재 업고 튀어>로 글로벌 스타가 된 변우석의 만남은 그 자체로 화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의 박준화 PD가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미까지 예고된바, 비극적 운명 속에서도 피어날 두 사람의 달콤한 호흡이 시청자들을 ‘대군부인’ 앓이에 빠뜨릴 준비를 마쳤다.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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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 JTBC·SBS·tvN·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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