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페기 구, 김나영, 강민경, 기은세가 선택한 화이트 팬츠 룩

무채색 일색의 겨울 스타일을 화사하게 바꿔 줄 화이트 톤 팬츠 스타일링

프로필 by 남미영 2025.11.14

10초 안에 읽는 요약 기사

✓ 겨울 룩을 화사하게 바꿔주는 다채로운 소재와 핏의 화이트 톤 팬츠.
✓ 올겨울 셀럽들의 화이트 팬츠 스타일링을 알아 보자.


페기 구의 따뜻한 아이보리 코듀로이 팬츠

@peggygou_

@peggygou_

어떤 아이템을 소화해도 변함없이 힙하고 세련된 패션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페기 구는 아이보리 톤의 코듀로이 스트레이트 팬츠를 선택했다. 아이보리 컬러가 지니고 있는 부드러움을 마냥 부각하기 보다 평소 스타일을 살려 컬러와 명도 대비가 강한 집업 상의를 매치한 페기 구는 코듀로이 특유의 입체감이 도드라지는 골지와 간격이 넓은 소재를 택했다. 팬츠의 폭은 과하게 와이드하기보다 여유 있는 스트레이트 라인을 선택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스니커즈를 매치했지만, 앵클 부츠까지 폭넓게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여기에 포인트 컬러가 담긴 백을 매치함으로써 지루하지 않은 스타일을 완성했다. 페기 구처럼 밝은 톤의 코듀로이는 텍스처가 주는 포근함 덕분에 과하게 힘주지 않은 힙 무드를 연출하기에 좋으니 따뜻하면서도 힙한 윈터 룩을 고민 중이라면 참고할 것.


이 스타일 어때요? 추천 아이템

브루넬로 쿠치넬리 컴포트 코듀로이 배기 트라우저 211만원대 더로우 Carlyl 코듀로이 팬츠 약 144만원대

코듀로이 소재의 팬츠를 선택할 때는 색감은 물론, 소재의 두께감에서 오는 핏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옅은 베이지 컬러에 가까운 아이보리 컬러의 브루넬로 쿠치넬리 코듀로이 배기 트라우저 팬츠는 배기 팬츠 핏을 포멀한 핏으로 살려 어떤 스타일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게 했다. 더 로우 코듀로이는 소재가 지나치게 두껍지 않고 편안하게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으로 데일리 룩에서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다.



김나영의 깔끔한 화이트 부츠컷 팬츠

@nayoungkeem

@nayoungkeem

김나영은 자칫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화이트 부츠컷 데님 팬츠를 따뜻하고 모던한 느낌을 적절하게 섞어 연출했다. 부츠컷 실루엣을 활용해 선명한 라인을 만드는 한편, 여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한 것이다. 가벼운 플레어 라인은 앵클 부츠와 궁합이 좋아 밑단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주고 상의는 니트나 롱코트처럼 볼륨이 있는 아이템을 매치해 균형을 맞췄다. 화이트 톤 팬츠는 짙은 컬러 아우터와 레더 백을 더하면 전체 룩에 구조적인 대비가 생겨 더욱 세련되어 보인다는 점도 적절히 응용했다. 특별한 디테일 없이 깨끗한 색감과 실루엣만으로 완성도가 높아지는 스타일로, 겨울 데님을 가볍고 모던하게 해석하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은 공식이다.


이런 스타일 어때요? 추천 아이템

프라다 5포켓 데님 진 169만원 샤넬 코코 네쥬 컬렉션 490만원

화이트 데님 혹은 무릎 아래 살짝 플레어 라인이 잡히는 화이트 팬츠는 부츠를 자주 찾게 되는 윈터 시즌 스타일링을 쉽게 만들어주는 윈터 아이템이다. 프라다에서 선보인 5 포켓 데님 진은 일상 룩에서 활용 백배할 수 있는 가장 기본에 충실한 라인으로 완성도 높은 아이템. 샤넬의 코코 네쥬 컬렉션 팬츠는 울과 믹스드 파이버를 활용해 슬림하면서도 따뜻한 윈터 룩을 완성한다.


강민경의 화이트 스트레이트 팬츠

@iammingki

@iammingki

화이트 팬츠를 데일리 스타일로 부담 없이 즐기고 싶다면 강민경처럼 여유 있는 스트레이트 핏을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이면서도 세련된 해답이 될 수 있다.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과하지 않은 넉넉한 핏은 상의의 볼륨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비율을 만들어 주기 때문. 이 경우 포근한 플리스나 양털 점퍼와 매치하면 상·하의 소재 대비 덕분에 룩 전체를 쉽게 정돈할 수 있어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이 적어진다는 것도 장점. 밑단이 신발 위로 부드럽게 흐르면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연출한다. 과한 디테일 없이도 깨끗한 무드와 편안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조합으로, 캐주얼한 겨울 스타일링에 가장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런 스타일 어때요? 추천 아이템

스텔라 매카트니 플리츠 스트레이트 레그 팬츠 165만 5천원 구찌 GG 코튼 캔버스 팬츠 262만원

캐주얼 룩 외에 일상 룩도 고루 소화할 수 있는 스트레이트 핏의 화이트 팬츠는 소재와 관계없이 활용범위가 넓다. 스텔라 매카트니의 플리츠 스트레이트 팬츠는 여유 있는 수트 스타일링까지 소화하면서도 스니커즈와 매치할 수 있는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구찌의 코튼 캔버스 팬츠는 보다 캐주얼하고 활동적인 무드로 연출할 수 있다.


기은세의 화이트 트레이닝 팬츠

@kieunse

@kieunse

화이트 팬츠와 아이보리 계열의 팬츠는 소재 선택만으로도 스타일 무드를 크게 바꿀 수 있다. 화이트 팬츠를 즐겨 입는 기은세 역시 다양한 핏과 소재 선택으로 각기 다른 무드를 선보인다. 니트, 울 블렌드, 기모 코튼 등 부드러운 텍스처의 팬츠는 밝은 톤일수록 포근함을 강조하는 아이템. 이들 소재는 여유 있는 스트레이트 실루엣과 만나 자연스러운 루즈핏을 완성한다. 특히 짧은 기장의 아우터와 매치하면 상·하의의 부피가 균형을 이루어 부담스럽지 않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기은세가 선보인 룩처럼 아이보리 팬츠에 따뜻한 머스타드나 카멜, 카키 같은 미들 톤 니트와 매치할 경우 한층 더 깊이 있는 컬러 레이어드를 만들 수 있다. 팬츠의 밑단은 발등 중앙을 살짝 덮는 길이를 선택하면 부츠, 로퍼, 스니커즈 모두 쉽게 소화할 수 있다.


이런 스타일 어때요? 추천 아이템

로로피아나 스텔란 트라우저 634만원 버버리 캐시미어 블렌드 조깅 팬츠 168만원

최상의 소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로로 피아나의 화이트 스텔란 트라우저는 넉넉하면서도 우아하게 떨어지는 핏 감이 눈길을 끈다. 버버리의 캐시비어 블렌드 조깅 팬츠는 밑단을 잡아주어 활동성과 캐주얼한 무드를 살린 아이템으로 데일리 룩에 세련된 이미지를 더하고 싶을 때 추천한다.


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 계정. 브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