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교계 뉴 퀸이 한국인? 다혜 드 지방시가 누구?
지방시 가문의 후계자와 식을 올리며 ‘올해 최고의 결혼’으로 꼽힌 ‘다혜 드 지방시’ 결혼식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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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만난 동갑내기 7년 차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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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교계가 꼽은 ‘올해 최고의 결혼식’의 주인공이 한국인 여성인 정다혜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방시 가문의 후계자 션 태핀 드 지방시와 결혼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진 것. 대학에서 처음 만난 20대 동갑내기인 두 사람이 7년간 연애 끝에 동화 같은 결말을 맞이한 것에 대해서 축복이 쏟아지면서 그녀의 패션 센스에도 세간의 관심이 몰렸다.
부부가 된 지는 이미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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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자원봉사 중이던 그녀를 처음 본 션이 첫눈에 반한 뒤 인연이 시작되었다는 두 사람은 사실 지난해 뉴욕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 당시 심플한 크로스 드레이프 드레스를 입고 백합을 든 그녀와 션의 다정한 모습 역시 정다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었다.
본식 드레스는 ‘앤드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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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혼인신고식과 달리 본식은 모든 정성을 다한 정다혜와 션의 결혼식은 한국계 미국인 디자이너 앤드류 권이 브라이덜 드레스를 제작하면서 화려함을 더했다. 뉴욕 사교계 명사들의 사랑을 받아온 것으로 유명한 오뜨꾸뛰르 드레스를 제작하는 그는 이번 결혼식을 위해 커스텀 볼 가운과 케이프, 카톨리컬 베일 등 섬세한 디테일이 포함된 드레스를 제작했다.
웨딩 링은? 션의 삼촌이 제작한 ‘태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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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웨딩 링은 모두 신부인 정다혜가 근무하고 있는 곳이자, 남편 션의 삼촌인 제임스 드 지방시가 설립한 보석회사 태핀(Taffin)에서 맞춤 제작했다. 태핀은 비스포크 주얼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제임스 드 지방시가 선보이는 시그니처 주얼리는 컬러를 더한 세라믹 링이다. 션은 다혜를 위해 밝은 블루 컬러가 들어간 밴드에 펄 셰입 다이아몬드를 더한 반지를 선물했다.
결혼 리허설 의상은? 김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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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앞두고 진행한 리허설 복장은 특히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다혜가 올린 여러 장의 사진 속에서 한국인 디자이너 김해김의 진주 블레이저가 눈에 들어왔기 때문. 실키한 소재의 이브닝 드레스 위에 쿨하면서도 여성스러운 김해김의 블레이저를 매치한 그녀는 심플한 디자인의 질 샌더 백을 매치해 우아하고 정제된 룩을 완성했다.
애프터 파티 드레스는? 빅토리아 베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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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로 본식을 마무리한 정다혜는 애프터 파티를 통해 좀 더 자유롭고 쿨한 무드의 이브닝 드레스로 갈아입었다. 깊이 파인 브이넥의 화이트 드레스에 블랙 스트랩이 포인트로 도드라진 이브닝 드레스는 빅토리아 베컴으로, 젊은 신부의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적절한 선택이 되었다.
정성으로 전달한 하객 선물과 청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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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결혼식을 위해 웨딩보드는 100개 정도 준비했다던 정다혜는 청첩장 하나까지 정성스럽게 마련하여 파리 사교계에서 화제가 되었다. 아티스트 레아 시반(Léa Sabban)이 직접 손으로 그린 맞춤 청첩장으로 전달되었다. 하객 선물의 내용물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아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한국적 보자기 디자인 포장이 연일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Credit
- 사진/ 정다혜 인스타그램 @heyda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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