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환절기에 딱 좋은 ‘바람막이’ 스타일링 4

강민경부터 김나영, 전소미, 카리나까지.

프로필 by 윤혜연 2025.09.08

전소미는 시스루

얇은 소재의 바람막이를 선택한 전소미. 이게 왜 똑똑한 아이템이냐고? 안이 훤히 비쳐 이너 디자인에 따라 다채롭게 스타일링할 수 있기 때문! 이날 전소미는 발레리나 프린트 티셔츠와 초커 네크리스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칫 너무 편한 바람막이가 흐트러져 보일까 우려된다면, 하의를 그녀처럼 스커트로 선택할 것. 훨씬 정돈된 인상을 줄 수 있다.


강민경은 애슬레져

강민경의 선택은 컬러블록 디자인이 레트로한 스포티 바람막이. 슬림한 쇼츠 레깅스로 보디 라인을 강조하며 애슬레저 무드를 배가한다. 여기에 폰트 프린트 에코백을 더해 쿨하고 여유로운 ‘칠(chill)~’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김나영은 이브닝 바이브

반전 매치가 돋보이는 김나영의 스타일. 바람막이에 새틴 맥시 스커트를 더해 우아함과 스트리트 무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발등을 덮는 스커트 아래로 걸음마다 보이는 스니커즈가 그 쿨한 매력을 배가한다.


카리나는 시크한 올블랙

카리나의 바람막이 패션이 시크해보이는 이유는 단언코 컬러 덕! 올블랙 컬러가 무심한 태도와 만나 철저히 계산한 듯 자연스러운 ‘꾸안꾸’ 룩을 완성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파이핑과 로고 등 곳곳의 화이트 디테일. 아무 디테일 없는 바람막이는 단순한 유니폼에 불과하다.


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