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샤넬 ‘샹스 오 스플렌디드’의 새 얼굴, 앙젤

샤넬 ‘샹스 오 스플렌디드’와 앙젤(Angèle), 두 아이콘이 그려내는 보랏빛 아우라!

프로필 by 김효정 2025.04.18
샤넬 ‘샹스 오 스플렌디드’의 모델, 앙젤(Angèle).

샤넬 ‘샹스 오 스플렌디드’의 모델, 앙젤(Angèle).

샹스(기회)는 예고 없이 선물처럼 찾아온다. 샤넬은 이 기회를 신비롭고 경쾌한 향의 ‘샹스 오 스플렌디드’로 해석했다. 그리고 ‘샹스 오 스플렌디드’를 대표할 얼굴로 벨기에 출신의 팝 아티스트 앙젤(Angèle)을 발탁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활동하며 놀라운 커리어를 쌓아온 앙젤은 강인하고 진취적인 매력으로 수많은 여성에게 영감을 주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신 앞에 놓인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회를 잡아온 그녀야말로 ‘샹스 오 스플렌디드’의 매력을 대변하기 제격인 것!


이번 광고 캠페인은 영화감독 장-피에르 주네가 연출을 맡아 앙젤의 통통 튀는 비주얼을 담아냈다. 앙젤은 거울로 둘러싸인 환상적 공간에서 앙젤은 낯선 상황에 두려워 하지 않고 ‘샹스(기회)’를 잡기 위해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캠페인의 배경 음악으로 앙젤이 작곡하고 노래한 ‘A little more’가 흘러나오며 영상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2020년부터 샤넬 하우스와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앙젤과 샤넬의 시너지가 정점을 찍은 이번 ‘샹스 오 스플렌디드’ 캠페인에 주목해보자.



Credit

  • 에디터 김효정
  • 사진 및 영상/ 샤넬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