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베로니카 레오니와 캘빈클라인 유산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낫띵!
브랜드 최초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베로니카 레오니의 첫 캘빈클라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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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최초,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베로니카 레오니는 자신의 데뷔 컬렉션이 캘빈클라인이 남긴 유산을 그대로 이어받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캘빈클라인은 뉴욕 가먼트 디스트릭트의 중심부에 있는,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본사 205 West 39th Street 에서 개최되었다. 케이트 모스, 그레타 리, 배드 버니, 크리스티 털링턴 등 브랜드의 오랜 얼굴과 새로운 얼굴을 포함한 게스트들이 매력을 뽐냈다.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카펫이 깔린 런웨이에는 베로니카 레오니가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데뷔를 알리고자 하는 뜻으로도 보였다. 더 로우, 질 샌더, 피비 필로의 셀린느와 자신의 레이블인 퀴라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레오니는 캘빈클라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최초의 여성이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토대에 깊이 뿌리내린 브랜드를 되살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터. 특히 이 모든 것을 시작한 라프 시몬스가, 맨 앞줄에서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긴장되었을 것이다.
첫 번째 모델(켄달 제너, 빈스 월튼, 셀레나 포레스트 등)이 긴 소매와 하이넥의 수도원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런웨이에 올랐을 때, 레오니가 강렬하고 매혹적인 에너지로 이끌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 보였다. 그 다음 드레이핑 처리된 패널 셔츠,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 모델이 걸을 때마다 찰랑거리는 골드 맥시 드레스 등 텍스처와 움직임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핏의 드레스를 통해 자신의 테일러링 실력을 뽐냈다. 또한 캐시미어, 새틴, 기모, 드라이 개버딘 소재를 믹스해 소재가 주는 감각’을 강조했다. 특히 눈에 띄는 코르셋 드레스는 뒷부분이 마치 표면이 벗겨진 것처럼 보이도록 제작되어 편안한 느낌의 파자마 스타일 세트와 스카프 재킷과 멋진 대조를 이루었다.
레오니는 또한 박시한 숄더백과 펌프스 등 오늘날의 테스 맥길스(영화 <워킹 걸>의 비지니스 우먼)에게 어울리는 듯한 아이템과 데님으로 포인트를 주고 친숙한 체크 셔츠를 스타일링한 세 가지 룩을 선보였다. 또한 칼라 셔츠와 스트레이트 레그 블랙 팬츠와 함께 입은 날카롭게 축소된 듯한 니트도 눈에 띄었다. 이 옷들은 1980년 캘빈클라인 진 광고에 등장한 브룩 실즈를 떠올리게 했다. “저와 제 캘빈클라인 사이에 무엇이 있는지 아세요?” 레오니는 이렇게 말했다. “아무것도 없어요.”
무대 뒤에서 레오니는 아카이브에 들어가면서도 “향수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캘빈클라인의 상징적인 CK 원 향수병 모양의 작은 미노디에르 가방이 눈에 띄었다. “과거에 너무 집중하는 것에 얽매이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레오니가 말했다.
쇼가 끝난 후 손님들을 맞이하며 활짝 웃는 레오니는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오늘은 킹콩이 된 기분이에요. 캘빈클라인 컬렉션에 대한 관점을 전환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레오니는 섹시함에 대한 아이디어가 컬렉션의 뿌리가 되었다고 말하지만, 그녀에게 섹시함은 문자 그대로의 단어라기보다 태도에 가깝다. "저는 섹시함이란 매우 친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루엣, 피부의 색과는 상관없이 자신감의 문제입니다."
자신감은 캘빈클라인의 핵심이다. 이는 그가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아름답고 편안한 옷, 관능적인 향수, 화끈한 속옷 광고를 통해 표현하던 느낌이다. 그는 미국에서 미니멀하고 섹시한 파워 드레싱이라는 개념을 창안했지만, 이제 레오니가 주도하는 캘빈클라인 컬렉션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희망찬 시작처럼 느껴진다.
위 기사는 바자 US 기사를 신디케이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캘빈클라인은 뉴욕 가먼트 디스트릭트의 중심부에 있는,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본사 205 West 39th Street 에서 개최되었다. 케이트 모스, 그레타 리, 배드 버니, 크리스티 털링턴 등 브랜드의 오랜 얼굴과 새로운 얼굴을 포함한 게스트들이 매력을 뽐냈다.

사진/캘빈클라인 유튜브 캡처

사진/캘빈클라인 유튜브 캡처
아메리칸 스타일의 토대에 깊이 뿌리내린 브랜드를 되살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터. 특히 이 모든 것을 시작한 라프 시몬스가, 맨 앞줄에서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긴장되었을 것이다.

브랜드의 가장 확고한 DNA인 미니멀리즘에 뿌리를 둔 새로운 컬렉션

소재의 감각을 강조한 이번 컬렉션

미니멀리즘의 대담함과 자기 표현의 파워를 상징하는 아이템들로 구성된다.

브랜드의 뿌리인 미국의 일상적인 아름다움 (American beauty)에서 영감을 받았다.

클래식과 모던함 사이의 긴장감을 표현한 컬렉션.
쇼가 끝난 후 손님들을 맞이하며 활짝 웃는 레오니는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오늘은 킹콩이 된 기분이에요. 캘빈클라인 컬렉션에 대한 관점을 전환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레오니는 섹시함에 대한 아이디어가 컬렉션의 뿌리가 되었다고 말하지만, 그녀에게 섹시함은 문자 그대로의 단어라기보다 태도에 가깝다. "저는 섹시함이란 매우 친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루엣, 피부의 색과는 상관없이 자신감의 문제입니다."
자신감은 캘빈클라인의 핵심이다. 이는 그가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아름답고 편안한 옷, 관능적인 향수, 화끈한 속옷 광고를 통해 표현하던 느낌이다. 그는 미국에서 미니멀하고 섹시한 파워 드레싱이라는 개념을 창안했지만, 이제 레오니가 주도하는 캘빈클라인 컬렉션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희망찬 시작처럼 느껴진다.

캘빈클라인 쇼장을 찾은 로운.
Credit
- 글/BROOKE BO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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