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보검, '폭싹' 함께! '굿보이'·'대군부인' 따로...2025 꽉 채운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2025년을 꽉 채운다. 두 사람이 함께한 시대극 로맨스 <폭싹 속았수다>가 3월 공개를 앞둔 가운데, 이후 각자의 길에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박보검은 유쾌한 액션 수사극 <굿보이>로, 아이유는 대체역사 로맨스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장르를 확장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 2025년 3월 7일~2025년 3월 28일
출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등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인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 방언에서 제목을 따온 이 작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두 주인공의 굴곡진 삶을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PD가 의기투합한 점이 기대를 높인다. 아이유는 주어진 운명에 맞서며 당차게 살아가는 ‘애순’을, 박보검은 성실함과 뚝심으로 묵묵히 나아가는 ‘관식’을 연기하며, 두 배우의 색다른 연기 호흡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문소리와 박해준이 장년이 된 애순과 관식을 맡아 인물들의 삶의 흐름을 더욱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방송: 2025년 5월 31일~2025년 7월 20일
출연: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등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박보검이 JTBC 새 드라마 <굿보이>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올림픽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세상의 반칙과 비양심에 맞서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굿보이>는, <나쁜 엄마>, <괴물>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보좌관>, <라이프 온 마스>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보검은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에서 특채 경찰이 된 윤동주 역을 맡아, 한때는 영광의 주먹을 가졌지만 좌절을 겪고 경찰로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다. 불의 앞에서 다시금 파이터 본능을 깨우는 풋내기 경찰의 성장 스토리가 극의 핵심이다. 함께 출연하는 김소현은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찰 지한나 역을 맡아, 조용하지만 사랑과 일에는 거침없이 직진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방송: 2025년 연말 목표
출연: 아이유, 변우석 등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 이후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신분이라는 벽에 맞서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이 걸림돌이 된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아이유는 재계 1위 재벌가의 둘째이자, 타고난 미모와 지성, 강한 승부욕까지 갖춘 성희주 역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평민 신분이 인생의 장애물이 되면서 왕의 아들 이안대군(변우석)과 얽히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3월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선재 업고 튀어>로 주목받은 변우석과의 조합이 공개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