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노르웨이에서 다큐멘터리를 찍은 이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프라다 리나일론 컬렉션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특별한 여정에 발을 내딛었다. 북극권에 위치한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를 방문해 다큐멘터리를 촬영한 것. 광활한 노르웨이에서 심각한 화제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 오염 이야기를 환경 운동가와 함께 차분히 풀어나가며, 더 나아가 패션이 환경에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는 내용이다. 특히 해류에 의해 이동된 플라스틱 쓰레기와 ‘유령 그물(ghost nets, 유실되거나 방치된 수천 킬로미터의 어망)’은 전 세계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며, 해변을 오염시키고 해양 생물을 가두거나 죽이는 문제를 초래하는 주범. 이는 매년 수천 톤의 플라스틱을 해양에 더하는 지속 불가능한 어업 관행의 단면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프라다 리나일론의 철학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해양 보호의 이해도와 심각성을 높인 이 다큐멘터리는 프라다의 스토리텔링 파트너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크리에이티브웍스와의 협업으로 제작했으며 프라다 그룹의 교육 프로그램 SEA BEYOND 앰배서더 및 참여자들이 뜻을 모았다. 곧이어 <기묘한 이야기>의 주인공인 세이디 싱크의 챕터도 공개될 예정.

SEA BEYOND를 위한 프라다 리나일론 컬렉션의 수익금 1%는 SEA BEYOND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이니셔티브를 통해 전 세계 해양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중.

프라다 리나일론이란?
프라다 리나일론 컬렉션은 전 세계의 바다의 낚시 그물, 쓰레기 매립지, 방직용 섬유 폐기물에서 수집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정화 공정 후 얻은 재생 나일론 소재로 제작된 아이템이다. 새로운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도 제품을 생산하려는 프라다의 환경적 의지를 보여주는 컬렉션.

지속가능한 재생 나일론으로 제작된 이번 프라다 리나일론 컬렉션 아이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