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겨울 주머니 속 필수품 튜브 립밤

쉬운 양 조절, 즉각적입 보습 효과, 반짝이는 광까지 갖췄다

프로필 by 박경미 2025.01.12
1 Torriden 솔리드인 세라마이드 립 에센스 많은 사람이 ‘N통템’으로 꼽은 올리브영 베스트셀러. 쫀쫀한 에센스 제형이지만 입술에 닿으면 오일처럼 변해 가볍게 마무리되며 적은 양으로도 입술 전체를 유연하게 만든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겨울에 사용하기 제격. 만원의 행복까지 누릴 수 있다. 7천원. 2 Superegg 인피니트레이어스 립케어 찬바람에 장시간 노출돼도 쉽게 마르지 않을 만큼 유지력이 좋다. 잠들기 전 도톰하게 바르면 아침까지 입술을 감싸 각질을 불린다. 끈적이는 마무리감을 감수할 만큼 입술을 매끈하게 만든다. 4만2천원. 3 Nu Texture 바운시 립 트리트먼트, 클리어 워터리한 제형이 입술에 맑은 광을 선사한다. 립스틱 위에 발라도 컬러가 분리되지 않고 깨끗하다. 플럼핑 성분이 싸한 느낌을 주지만, 그에 반해 볼륨을 높이는 효과는 크지 않다. 고르게 바를 수 있는 넓은 메탈 팁이 특징. 반투명하게 발색되는 핑크, 코럴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2만2천원. 4 Chanel 이드라 뷰티 마이크로 립 세럼 화이트 까멜리아의 영양을 품은 미세 버블이 담긴 립 세럼. 애플리케이터로 눌러 바르거나 입술끼리 비벼 터트리면 수분감이 청량함을 더한다. 글로스처럼 마무리되는 제품들과 달리 립밤을 바른 듯 얇은 보습막을 형성한다. 가볍게 마무리되는 만큼 지속력은 짧아 자주 덧발라야 한다. 달콤한 맛과 향이 난다. 7만원. 5 Primera 레티놀 볼륨 립 세럼 튜브, 베어 ‘레티놀 볼륨 립 세럼’의 튜브 버전. 입술 주름을 채워 매끄러워 보이게 한다. 여기에 멘톨 성분이 입술을 도톰하게 만들고 시원함을 더한다. 끈적임이 적고 가벼워 답답하지 않다. 자연스럽게 컬러가 스미는 투명, 레드, 코럴, 핑크 중 선택 가능. 1만8천원.

Credit

  • 사진/ 정원영
  • 어시스턴트/ 안나현
  • 디자인/ 진문주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