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의 2025년? '트리거' 탐사보도 팀장→'시그널2' 형사

배우 김혜수가 2025년 상반기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와 하반기 tvN 드라마 <시그널2>로 컴백한다. 탐사보도팀의 카리스마 넘치는 팀장과 강력계 형사라는 상반된 캐릭터로, 그녀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금 입증할 예정. 이는 영화 <밀수> 이후 약 1년 반 만의 차기작으로, 그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공개일: 2025년 1월 15일~2025년 2월 19일
출연: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등
김혜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탐사보도팀의 열혈 팀장 ‘오소룡’으로 강렬하게 돌아온다. <트리거>는 사건과 사고의 이면을 파헤치는 탐사보도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혜수는 진실을 쫓는 오소룡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소룡은 경찰과 검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진실을 밝혀내는 캐릭터로,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의 “적진 침투! 마지막 한 컷까지 우리가 딴다!”라는 문구는 오소룡의 열정과 치열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연출은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와 <배드 앤 크레이지>로 긴장감 있는 스토리텔링에 강점을 보인 유선동 감독이 맡았다. 정성일, 주종혁과 함께하는 탐사보도팀의 유쾌한 팀워크와 파란만장한 취재기는 <트리거>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1월 15일 첫 공개.

방송일: 2025년 하반기(예정)
출연: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구교환 등
김혜수는 2025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시그널2>에서 형사 ‘차수현’으로 돌아온다. 2016년 방영된 <시그널> 시즌 1은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무전기로 연결되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참신한 설정과 치밀한 서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8년 만에 돌아오는 시즌 2는 그 자체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연출은 영화 <올빼미>로 신인 감독상을 휩쓴 안태진 감독이 맡아, 강렬한 서스펜스와 몰입감 있는 연출을 예고한다. 김은희 작가가 다시 대본을 집필하며, 시즌 1의 완성도를 뛰어넘는 웰메이드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즌에는 구교환이 새롭게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탈주>에 이어 이제훈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구교환의 역할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혜수는 시즌 1에서 사랑스러운 카리스마와 냉철함을 겸비한 형사 차수현으로 호평받았으며, 시즌 2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