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로 이거 주세요

A¯esop 기프트 키트 스크린 3 매년 특별한 의미를 내포한 패키지로 ‘선물의 맛’을 선사하는 이솝. 올해는 영화를 주제로 오래된 필름에서 볼 수 있는 글리치, 빛샘, 스크래치 디자인을 접목해 빈티지한 멋을 표현했다. ‘스크린 3’에는 올 4월 출시돼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보라색 핸드 밤과 시트러스가 상쾌함을 남기는 핸드 워시 정품을 담았다. 청량한 제라늄 향취로 사랑받는 트래블 사이즈 보디 클렌저까지 구성했다. 10만원.


Aveda 아베다 × 알투자라 2024 홀리데이 컬렉션 스칼프 케어 에센셜 미국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의기투합했다. 디자이너 조셉 알투자라의 손에서 탄생한 식물 디자인을 아베다 홀리데이 에디션에 입힌 것. ‘스칼프 케어 에센셜’은 샴푸 전 오염물을 세정하는 트리트먼트, 노폐물을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샴푸, 두피까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컨디셔너로 구성됐다. 건조한 헤어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겨울에 안성맞춤. 9만1천원.


Acqua Di Parma 2024 홀리데이 캔들 세트 12월에만 선보이는 향을 미니 사이즈 캔들로 경험할 수 있다. 신선한 전나무와 스파이시한 정향이 대비되는 보스코, 타오르는 장작을 떠올리게 하는 카미네토, 설탕에 절인 과일 디저트 향의 파네토네까지. 제품을 장식한 골드 패턴은 이란 출신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인디아 마다비가 이탈리아 건축물 속 격자무늬, 선, 점을 활용해 디자인한 것. 18만9천원.


Nars 24캐럿 골드 홀리데이 컬렉션 미니 에프터글로우 립 샤인 세트 맑은 발색과 오랜 지속력을 갖춘 ‘에프터글로우 립 샤인’이 미니 사이즈 4종으로 담겨 가성비가 좋다. 말린 장미 컬러의 아라곤, 누디한 브라운 님포, 피치 핑크 컬러 오르가즘, 골드빛 에이-리스터까지 가장 아이코닉한 컬러를 만날 수 있다. 나스의 30주년과 홀리데이를 기념하는 눈부신 골드 상자에 넣었다. 6만원대.


Laura Mercier 2024 홀리데이 컬렉션 아뜰리에 앙샹테 디바인리 플로리스 트랜스루센트 파우더 & 퍼프 세트 이번 시즌 로라 메르시에의 홀리데이 패키지는 연말의 파리와 뉴욕 거리에서 반짝이는 조명 장식을 표현했다. 그중 ‘디바인리 플로리스 트랜스루센트 파우더 & 퍼프 세트’는 오래된 원형 서커스 극장에서 모티프를 얻은 박스가 귀여움을 자아낸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핑크색 뚜껑의 ‘트랜스루센트 루스 세팅 파우더’와 얼굴 전체에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빅 퍼프를 정품 사이즈로 담았다. 7만5천원대.


Malin+Goetz 2024 홀리데이 컬렉션 메이크 잇 어 더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속 케이크 박스를 닮은 패키지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컬렉션. 구성에 따라 옐로, 핑크, 민트 등 컬러를 달리했다. ‘메이크 잇 어 더블’에는 따뜻하고 달콤한 향의 보디 케어 듀오를 조합했다. 샤워 후에도 피부가 촉촉한 핸드·보디 워시와 가벼운 제형의 보디 로션으로 취향을 타지 않는 선물이다. 8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