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아빠' 송중기, 언제 보나? '보고타'→'마이 유스' 커밍순!

송중기·루이스 사운더스 부부가 최근 이탈리아 로마에서 딸을 낳았다. 지난해 첫째 아들을 출산한 지 1년 반 만에 품에 안은 연년생 둘째 아이다.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기쁜 소식을 직접 전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송중기는 2025년,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TV, OTT, 그리고 극장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그를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출연: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등
개봉일: 2025년 예정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 콜롬비아의 보고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존기. 송중기는 19살에 콜롬비아로 이민 와 밑바닥에서 시작해 상권의 정상에 오른 '국희'를 연기한다.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을 통해 그의 강렬한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특히 벨기에에서 탈북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로기완>에 이어, 또 한 번 해외를 배경으로 고난과 생존기를 그린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출연: 오구리 슌, 한효주, 나카무라 유리, 아카니시 진 등
공개일: 2025년 예정
일상에 불편을 느낄 만큼 지나치게 소심한 천재 쇼콜라티에(한효주)가 작은 초콜릿 가게에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송중기는 특별출연으로 작품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앞서 <작은 아씨들>, <눈물의 여왕> 등 히트작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도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등
방송일: 2025년 상반기 예정
한 시대를 빛냈던 아역배우 선우해(송중기)가 과거의 상처를 뒤로한 채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 소년과 소녀였던 선우해와 성제연(천우희)이 15년 만에 재회하며 펼쳐지는 치열한 성장과 인생의 소란 속에서 삶의 이유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송중기는 섬세한 내면 연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선우해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