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이제는 패러디 전쟁

흑백요리사 시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의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출연자 셰프의 식당 예약이 몇 만 명이 몰리거나, 요리 분야 도서 판매량이 느는 등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계속 되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SNS 에서는 흑백요리사 패러디 영상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개그우먼 이수지가 요리하는 돌아이를 패러디 하거나 이 밖에도 개그맨 나선욱, 김해준, 권혁수 등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를 패러디 하는 등 각종 패러디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무한 재생을 부르는 패러디 모음을 만나보자!

인간 복사기라고 불리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이번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는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를 똑같이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했다. 제스처! 눈빛! 의상! 말투! 완벽. 개그우먼 수지의 패러디 사진을 보고 윤남노 셰프가 직접 “돌아이 따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직접 남기기도 했다.

흑백 요리사의 열풍은 국가대표에게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참여를 위해 참여한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급식을 먹으며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야채의 익힘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데”라며 한국 최연소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를 패러디했다.

예능인 나선욱이 요리 연구가 백종원을 패러디 했다. 실제 흑백 요리사에 등장했던 정지선 셰프가 등장하기도. “준비됐어요?” “잠깐만 이거 잠깐만” 등 백종원의 유행어와 함께 싱크로율 100%로 눈길을 끌었다.

안성재 셰프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뜨거운 인기만큼 이슈도 폭발. 다수의 스타들이 그를 패러디 하는 것. 패러디 장인 개그맨 김해준 역시 안성재 셰프를 안섬재 셰프로 패러디 하며 수많은 밈을 만들고 있다. 안성재 셰프의 시그너처인 와인 컬러 슈트부터 말투, 제스처까지 세심한 디테일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