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 로맨스', '페이스미', '열혈사제2'...케미 맛집은 어디?

ENA 12부작 월화드라마
출연: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 등
첫방송: 2024년 11월 4일
<나의 해리에게> 후속작인 <취하는 로맨스>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감정을 숨기는 데 익숙한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와 감정을 읽어내는 데 능한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의 로맨스를 그린다. 김세정은 열정 하나로 업계를 평정한 레전드 영업왕 '채용주'를, 이종원은 주류 업계의 판도를 바꾼 브루어리 대표이자 브루마스터 '윤민주'를 맡아 열연한다. 앞서 <사내맞선>으로 김세정과 호흡을 맞췄던 박선호 감독이 <취하는 로맨스> 연출을 맡았다.
KBS 2TV 12부작 수목드라마
출연: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 전배수 등
첫방송: 2024년 11월 6일
<개소리>의 후속작으로 방영 예정인 <페이스미>는 냉철한 성형외과 의사(이민기)와 열정 가득한 강력계 MZ 형사(한지현)가 범죄 피해자들의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공조 메디컬 드라마다. 이민기는 최고의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 역을, 한지현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 '이민형' 역을 맡아 의외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기는 전작 <크래시>에 이어 또 한 번 터프한 형사와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모으고, 한지현은 <손해 보기 싫어서>와 스핀오프 <사장님의 식단표> 이후 빠른 복귀로 주목받고 있다.

SBS 12부작 금토드라마
출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등
첫방송: 2024년 11월 8일
이미 입증된 <열혈사제> 콤비도 다시 돌아온다. <지옥에서 온 판사> 후속으로 방영되는 <열혈사제2>는 국내 최대 마약 카르텔과 맞서는 열혈 신부와 검사, 형사의 공조 수사극이다. 김남길은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이하늬는 빌런에서 정의의 사도로 돌아온 검사 '박경선' 역을, 김성균은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 역을 맡아 전작에 이어 역대급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열혈사제>와 <빈센조>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열혈사제> 공동 연출을 맡았던 박보람 감독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무려 5년 만에 선보이는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최고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