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채널 십오야에서 입은 룩, 어디 거?

지난 8월 2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뉴진스가 완전체로 등장했다. ‘뉴진스 십오야 준비 갈 완료’란 제목으로 올라온 <나영석의 지글지글> 영상은 업로드된 뒤 주말 사이 ‘인급동’에 올라 뉴진스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특히 영상 속 편하게 게임하고 바비큐를 즐기러 온 멤버들의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는데, 각자 개성을 살린 각 아이템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보자.

편한 카고 팬츠 위 플라워 패턴과 하트 버튼이 특징인 슬리브리스 톱, 밝은색 카디건을 매치한 하니. 특히 짧은 단발머리와 찰떡을 이루는 오버사이즈 안경이 룩의 포인트였다. 상큼발랄, 엉뚱하면서도 하니의 명석한(?) 두뇌를 뽐내는데 제격!

일명 ‘사춘기’를 겪고 있어 조곤조곤 나PD에게 할 말 다 하는 순수 그 자체 혜인은 아이보리 롱스커트에 후드 집업을 입어 야외 바비큐에 최적인 편안한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반다나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 빈티지한 무드를 더하기도!

8가지 원단이 조합되고 숫자 모양의 자수가 특징인 스포티한 무드의 화이트 저지 드레스 위 그레이 컬러의 넉넉한 반팔 아우터를 입은 민지. 털털하면서도 리더십 있는 걸크러시 '언니'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시크한 블랙 부츠, 풀릴 듯 말 듯 한쪽 헤어에 매달린 화이트 스크런치가 룩의 포인트다.

아기고양이 해린은 상의와 하의를 네이비 컬러로 통일하고, 레이스와 크롭 기장이 돋보이는 러블리한 무드의 블라우스, 클로버 모양의 절개가 포인트인 팬츠로 세련된 아웃핏을 선사했다.

레드 컬러의 체크 패턴 뉴스보이캡과 크롭 니트, 화이트 플리츠 스커트를 함께 매치한 다니엘. 슈즈는 닥터마틴 나틸라 제품으로 다니엘의 통통 튀고 특유의 발랄함이 돋보이는 룩으로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