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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윤광 베이스와 피치 블러셔, 베이지 핑크 립을 통해 웜톤 피부에 특히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골드 펄이 들어간 오렌지 아이펜슬로 눈두덩과 언더라인에 색을 입히고 손가락으로 얇게 밀착시킨다. ‘르 루쥬 듀오’ 174 엔들리스 핑크로 오랜 시간 무너지지 않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블러셔와 하이라이터가 시너지를 내는 ‘쟈뎅 이마지네르 블러셔 & 하이라이터 듀오’ 골드 앤 피치 컬러를 사용해 입체적인 베이스를 완성했다.
‘울트라 르 뗑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톤을 보완하고 ‘쟈뎅 이마지네르 블러셔 & 하이라이터 듀오’ 라이트 앤 베리로 양 볼을 핑크로 물들인다.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46 네온 달리아를 사용해 눈두덩과 언더라인에 라일락 컬러를 입힌 다음 ‘이니미터블 엑스트렘’ 10 퓨어 블랙으로 눈매를 강조한다. 입술엔 빈틈없이 밀착되며 또렷한 컬러를 남기는 ‘르 루쥬 듀오’ 틴트만을 발랐다. 57 달링 핑크는 은은한 소프트 핑크로 피부톤을 화사하게 만든다.
여름 햇살처럼 따스하게 빛나는 얼굴이 이 계절을 예찬한다. 가볍고 산뜻하게 발리는 ‘레 베쥬 오 드 뗑 파운데이션’으로 투명한 피부를 표현하고, ‘바움 에쌍씨엘 글로우 스틱’ 솔라 글로우로 콧등을 스치며 볼 전체에 브론즈빛을 입힌다.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52 아따야로 쌍꺼풀 안쪽에 라인을 그린 후 부드럽게 펼쳐 음영을 준다. 여기에 ‘르 루쥬 듀오’ 40 라이트 로즈로 반짝반짝 빛나는 핑크 립을 매치한다.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가 매력적인 서머 메이크업. 바다 위 윤슬을 연상시키는 아이 룩은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44 누아즈 블루로 완성. 펜슬로 눈두덩을 넓게 칠한 후 부드럽게 스머징한다. 양 볼엔 푸크시아 퍼플 컬러의 치크를 소량만 사용해 넓게 펼친다. 생기 넘치는 핑크 립은? ‘르 루쥬 듀오’ 126 래디언트 핑크의 리퀴드 립만 사용했다.
빨갛게 익은 과일을 앙 베어문 듯 싱그러운 레드 립을 연출하는 방법! ‘레 베쥬 쿠션’으로 피부를 정돈하고, 로즈 골드 컬러인 ‘바움 에쌍씨엘 글로우 스틱’ 문라이트 키스를 양 볼과 T존에 얇게 바른다. 오팔 펄이 영롱한 ‘옹브르 에쌍씨엘 탑 코트’ 220 블랑 펄로 눈머리와 애굣살에 반짝임을 준다. 입술엔 맑은 레드 컬러인 ‘르 루쥬 듀오’ 54 스트로베리 레드로 선명하게 색을 입히고, 투명 글로스를 코팅하듯 발라 윤기를 더한다.
Credit
- 사진/ 오아랑
- 모델/ 박지원
- 메이크업/ 이숙경
- 헤어/ 경민정
- 네일/ 김수지(힙노지)
- 스타일리스트/ 표혜연
- 프롭 스타일리스트/ 수우
- 어시스턴트/ 안나현
- 디자인/ 이예슬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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