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2024 여름 패션 트렌드, 베스트 7
스포티 쇼츠부터 우아한 칼럼 드레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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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 사무실에 모인 에디터들 모두, 더운 여름 날씨가 다가오며 무엇을 입을지 고민한다. (수영복이나 여름 청바지가 아닌, 다른 스타일을 도전해 볼 시기이기 때문!) 2024년 서머 시즌 최고의 패션 트렌드는 런웨이에서 선보인 스타일들이겠지만, 이 룩들은 도심 속 거리를 걸을 때에도 적합한 실용적인 스타일이 될 것이다.
먼저, 런웨이에서는 보테가 베네타부터 프로엔자슐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독특한 피시넷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편 미우 미우와 웨일즈 보너 등의 브랜드는 운동복 쇼츠와 링거 티셔츠로 스포티한 접근을, 알투자라와 코페르니는 부드럽고 우아한 색상의 칼럼 드레스 스타일을 제안했다. 또한 까르뱅과 미쏘니의 시어 스커트는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텍스처를 자랑한다. 스타일링 팁을 더하자면, 가을에는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를 위에 입어 더욱 개성 있고 테일러드 한 룩으로 완성해 볼 것.
아래, 2024년 여름 패션 트렌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7가지 스타일을 소개한다.
디자이너들은 보테가 베네타와 프로엔자슐러의 피시넷 드레스에서부터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우븐 백까지 다양한 오픈 니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디오티마의 레이첼 스콧이 디자인한 크로셰는 각각의 작품이 자메이카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더불어 런웨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메시 플랫도 눈여겨볼 것.
사무실에서 크로셰 톱을 어떻게 입을지 고민한다면? 블랙 티셔츠 위에 레이어링하고 편한 칼하트 WIP 유틸리티 팬츠와 함께 입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오피스 분위기가 격식을 갖춰야 하는 환경이라면, 조금 더 포멀한 팬츠와 연출해 보자.
90년대에서 영감받은 이 실루엣은 반바지와 테일러드 트라우저의 조합에서 나타난다. 스포티하면서도 미니멀한 느낌을 완벽하게 잘 표현한 것. 특히 7부 길이의 카프리 팬츠는 새침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하며, 런웨이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소개되었다. 필립 림은 이를 가죽 파카 톱과 매치했고, 아틀렝과 코페르니는 브라 톱과 함께 선보였다. 카프리 팬츠는 도시는 물론, 여행 중에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다.
이 트렌드는 수년간 등락을 거듭했지만, 샤넬이 런웨이에서 벨벳 플립플롭을 2024년 봄/여름 시즌 룩으로 함께 선보이면서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더 로우와 앤션트 그릭 샌들의 젤리 플립플롭부터 토리 버치의 다채로운 가죽 버전까지,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편안한 샌들이 대거 등장했다. 서클 스커트, 로맨틱한 러플 드레스 또는 2024년 유행하는 데님 팬츠 등과 매치해 서머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해볼 것.
러플 장식이 달린 상의, 아일릿 드레스, 겹겹의 레이스 장식, 포플린 소재의 서클 스커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스커트가 런웨이를 가득 채웠다. 조너선 앤더슨의 로에베 컬렉션에서 선보인 화려한 화이트 드레스부터 질 샌더의 우아한 케이프와 천사를 연상시키는 레이어드 룩까지. 이번 여름 시즌 화이트 컬러는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좋은 캔버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더불어 프레피 슈즈와 펜던트 목걸이 등 2024년 봄 액세서리 트렌드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시점에는 화이트 드레스에 실용적인 로퍼나 브로그 슈즈를 조합하는 스타일을 시도해 볼 것.
여름에는 언제나 드레스가 좋은 선택이 된다. 이번 시즌 최고의 맥시 드레스는 모두 칼럼 드레스였다. 드롭 웨이스트 스타일로 슬림한 라인을 강조하고, 플랫폼 샌들을 신어 더 좋은 비율로 연출해 보자. 여기에 그래픽적인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밝은 색상의 토트백을 선택할 것. 날씨가 서서히 쌀쌀해지면 가벼운 유틸리티 재킷을 걸쳐 온종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베이스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도 칼럼 드레스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디자이너들이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염두에 두었는지, 아니면 최근 유행한 스포츠 영화 <챌린저스>에 열광했는지는 모르지만, 스포티한 룩이 이번 시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우 미우는 보드 숏을 겹쳐 입고 그 위에 프레피 한 폴로셔츠를 레이어드하는 등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레이스 웨일즈 보너는 아디다스와의 오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포티한 요소를 자신의 컬렉션에 녹여냈으며, 이번 여름에는 트랙 재킷과 링커 티셔츠를 선보였다. 런웨이 곳곳에서 스니커즈도 많이 등장했는데, 캔버스 백과 함께 연출해 세련된 애슬레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포티한 스타일을 전체적으로 연출할 수도 있지만, 각각의 아이템을 따로 입어도 멋스러워 보인다는 것이다.
지난 가을/겨울 시즌 런웨이에서 볼 수 있었던 화려한 장식의 스커트와 슬림한 펜슬스커트가 자취를 감추고, 보다 투명하고 간결한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쾌하고 시원한 시어 스커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까르뱅부터 지방시, 미쏘니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시어 스커트와 테일러드 재킷을 매치한 룩을 선보였는데, 가을 시즌 입기에도 제격이다. 지금은 해변에서 수영복 위에 걸쳐 입거나, 리브 탱크톱과 전략적인 언더웨어를 매치해 저녁 외출 룩으로 연출해보자. 클래식한 브라운 백을 함께 스타일링해 세련미를 더하는 것도 좋다.
*위 기사는 바자 US 기사를 신디케이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먼저, 런웨이에서는 보테가 베네타부터 프로엔자슐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독특한 피시넷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편 미우 미우와 웨일즈 보너 등의 브랜드는 운동복 쇼츠와 링거 티셔츠로 스포티한 접근을, 알투자라와 코페르니는 부드럽고 우아한 색상의 칼럼 드레스 스타일을 제안했다. 또한 까르뱅과 미쏘니의 시어 스커트는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텍스처를 자랑한다. 스타일링 팁을 더하자면, 가을에는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를 위에 입어 더욱 개성 있고 테일러드 한 룩으로 완성해 볼 것.
아래, 2024년 여름 패션 트렌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7가지 스타일을 소개한다.
1. 피시넷 & 크로셰

왼쪽부터: 보테가 베네타, 가브리엘라 허스트, 프로엔자 슐러
사무실에서 크로셰 톱을 어떻게 입을지 고민한다면? 블랙 티셔츠 위에 레이어링하고 편한 칼하트 WIP 유틸리티 팬츠와 함께 입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오피스 분위기가 격식을 갖춰야 하는 환경이라면, 조금 더 포멀한 팬츠와 연출해 보자.




2. 카프리 팬츠

왼쪽부터: 3.1 필립 림, 아틀렝, 코페르니




3. 플립플롭

샤넬




4. 화이트에 트위스트

왼쪽부터: 미우 미우, 질 샌더, 로에베




5. 칼럼 드레스

왼쪽부터: 보테가 베네타, 크리스토퍼 에스버, 미쏘니




6. 스포티 스타일

왼쪽부터: 미우 미우, 더 로우, 웨일즈 보너




7. 시어 스커트

왼쪽부터: 까르뱅, 지방시, 미쏘니




*위 기사는 바자 US 기사를 신디케이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Credit
- 글/ Jaclyn Alexandra Cohen
- 꼴라쥬/ Olivia Alchek
- 이미지/ Launchmetrics
- 번역/ 신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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