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꼭' 한번 둘러봐야 할 '핫'한 서머 브랜드 2탄

Éliou
켄들 제너, 헤일리 비버, 벨라 하디드, 두아 리파…. 숱한 슈퍼 셀러브리티가 선택한 서머 브랜드, 엘리우. 해변에서 받은 영감은 형형색색 비즈와 크로셰로 그대로 옮겨졌다. 비비드한 컬러가 가득한 엘리우 컬렉션이 키치할 거라고만 생각한다면 오산. 컬러풀한 아이템은 룩북 사진처럼 베이식한 탱크톱, 팬츠와 연출할 때 더할 나위 없이 시크하다. 액세서리로 유명세를 얻은 브랜드답게 주렁주렁 레이어드하기 좋은 주얼리들이 특히 눈에 띈다.
WEB eliou.com, @eliou__

Story mfg.
에스닉한 히피 무드를 좋아하는 이라면 주목할 것. 현재 일본과 유럽에서 막강한 마니아 층을 보유한 스토리 엠에프지는 모든 피스가 기계가 아닌, 사람의 두 손에서 탄생해 다 다른 게 특징이다. 2013년, 영국인 디렉터 사이드(Saeed)와 케이티(Katy) 부부는 브랜드 론칭 직후 향한 인도에서 지금까지 친환경 제작 방식을 고수한다. 실제로 이들이 사용하는 염료와 재료 대부분이 인류 역사 전체에 걸쳐 사용된 천연 성분이라 자연은 물론 착용자에게도 무해하다. 천연 염색 원단과 수공예 크로셰가 시그너처다.
WEB storymfg.com, @storymfg

EmmaMulhollandon Holiday
2017년 디자이너 엠마 멀홀랜드가 론칭, 의상 외에도 수건, 오븐 장갑, 러그 등 홈 액세서리까지 만나볼 수 있어 이 계절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꾸미기 좋은 브랜드다. 이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듯 휴가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비비드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레트로 무드는 1980~90년대 여행객에게 영감받았다. 과생산과 과잉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남은 원단으로는 스크런치, 마스크를 만들며 환경 보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키즈 컬렉션도 공개하니 눈여겨볼 것.
WEB emonholiday.com, @em_on_holi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