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의 여름날을 담아낸 팝업 스토어의 모습은?

프라다가 여름날의 정취를 담은 팝업 스토어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오픈했다.

붉은 색 스트라이프 무늬가 눈에 띄는 이번 팝업의 공간 콘셉트는 여름의 나른한 분위기와 색감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프라다의 특별한 셀렉션이 담긴 제품들은 나무 테이블과 선반에 전시되며, 여유로운 포즈의 마네킹을 설치해 하우스의 여름을 가득 담아냈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프라다 2024 메이 이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데, 차분한 컬러와 여름 분위기에 맞는 그래픽 디자인, 부드러운 라인을 강조하며 정교하게 제작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니트웨어와 스타일링한 스커트와 탑, 드레스 등이 포함된다. 이 의상들은 차분한 파스텔 색조와 뉴트럴 톤에 어울리는 플로럴 모티브가 특징! 이외에도 크로셰 디자인의 의상과 백, 워커 버킷 백, 라탄 백과 샌들 등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남성 레디 투 웨어 셀렉션에서는 파스텔 계열의 카키와 미네랄, 크림 컬러가 주를 이뤘고, 데님, 포플린, 캔버스, 나일론 소재 등 소재의 범위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여름에 맞는 토트와 크로스바디 크로셰 백, 코르크 베이지에서 타바코 브라운에 이르는 따뜻한 색조의 패브릭 빛 레더 백으로 풍부한 팔레트를 구성했다. 남성 셀렉션 역시 로퍼, 케이지 샌들 그리고 스니커즈까지 아이코닉한 프라다의 아이템들이 포함됐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진행되는 프라다의 팝업 스토어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전 10:30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금요일에서 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프라다의 아이코닉한 아이템들과 다가오는 여름날을 같이 보내고 싶다면 이번 팝업 스토어를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