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똥손도 가능! 화이트 네일 시안 드립니다

올 여름 화이트 네일 이렇게 바르세요

by 정혜미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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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WHITE
농도의 대비를 이용한 디자인이 손끝에 재미를 더한다. 카일리 제너 등이 즐기는 밀키 컬러를 클래식한 화이트와 자유롭게 매치해볼 것. 네일리스트 최지숙은 화이트 시럽 네일을 바르고 라인 프렌치를 더했다. “선을 그린 후 시럽 네일을 한 번 더 도포해 화이트 컬러를 톤다운시키면 한결 조화로워요.”

오른손 검지와 중지의 화이트 골드 링은 Tiffany & Co. 톱은 Moont.

MINIMAL WHITE
손톱과 피부가 건강해 보이는 미니멀 디자인의 인기는 올해도 유효하다. 누드 컬러를 바른 다음 세필붓으로 화이트 라인을 그린다. 모가 긴 제품을 눕히듯이 선을 그으면 깔끔하게 연출된다. 영 자신 없다고? 굵기별로 나오는 네일 전용 라인 테이프를 활용해도 좋다.

더블화이트 다이아몬드 링은 Boucheron. 톱은 Kimzisu.

CHROME HEARTS
실버와 화이트가 짝을 이루면? 시크하면서도 모던하다. 화이트 매니큐어 위에 자유자재로 모양을 빚을 수 있는 엠보 클레이 젤을 붙이고 실버 메탈 컬러를 발랐다. 클레이 젤은 최대한 입체감을 살릴 것. 이 디자인은 스퀘어나 오벌 형태의 손톱과 잘 어울린다.

검지에 착용한 진주 링은 Maisonalt. 검지의 화이트 골드 링, 약지의 더블화이트 다이아몬드 링은 Boucheron. 톱은 Moat.

WITH BLUES
네일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꼽는 트렌드 컬러 블루를 매치해 화이트의 청량함을 강조했다. 블루 시럽 네일을 사이드에 바른 후 화이트 네일로 안을 채우며 그러데이션을 표현했다. 최지숙은 시럽 네일을 2~3번 발라서 도톰하고 선명하게 색을 입혔다. “코발트 블루는 어느 피부톤에나 잘 어울리는 컬러입니다.”

오른손 검지의 다이아몬드 링은 Fred. 왼손 약지의 블루 링은 Swarovski. 스타킹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