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티모시 샬라메와 마틴 스코세이지가 만난 이유

이 시대를 대표하는 남성 향수, 블루 드 샤넬 캠페인 촬영을 위해 두 사람이 한자리에 모였다.

프로필 by 신예림 2024.05.24
영화계의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동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만남. 두 사람이 함께한 블루 드 샤넬의 새로운 캠페인이 공개됐다.

2010년 블루 드 샤넬의 첫 캠페인을 맡았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1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캠페인으로, 티모시 샬라메는 톱스타의 삶과 진정한 자아 사이에서 갈등하는 배우로 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유명 배우를 향한 과도한 관심 탓에 연출된 이미지로 살아가는 배우의 삶과 연기를 통해 진정성을 찾고자 하는 열망 사이의 양면성을 흑백과 블루 컬러로 표현했다. 필름 속 블루 컬러는 서서히 짙어지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완전한 블루로 전환된다.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는 순간에 등장한 블루는 희망을 나타내는 동시에 블루 드 샤넬을 상징한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남성을 위한 향수, 블루 드 샤넬은 아로마틱 우디 향수로 ‘블루 드 샤넬 오 드 뚜왈렛’부터 ‘블루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블루 드 샤넬 빠르펭’까지 각각 다른 세 가지 매력으로 즐길 수 있다.

마틴 스코세이지가 연출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동시대의 아이콘 티모시 샬라메와 블루 드 샤넬의 새로운 챕터를 생생하게 느껴보길.

Credit

  • 에디터 신예림(미디어랩)
  • 사진 및 영상 샤넬
  • 디지털 디자인 민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