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라이즈가 '미국 LA시의회 감사패'를 받았다고?

K-팝 아이돌 라이즈(RIIZE)가 바다 건너 미국 LA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소화했다. 또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LA시의회 감사패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에서 요즘 '열일'하며 국위선양 중인 라이즈의 소식들!

첫 번째 팬콘 투어 중인 라이즈가 미국 LA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미국 LA 피콕 씨어터(Peacock Theater)에서 열린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LA’(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엘에이)에서는 라이즈의 히트곡 무대, 6월 17일 발매 예정인 첫 미니앨범 수록곡 무대, 게임과 토크 등 다양한 코너들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장 앞에는 라이즈 오피셜 MD를 구매하려는 현지 팬들이 길게 줄을 섰고, 관객 입장 BGM으로 ‘Get A Guitar’가 재생되자 관객들이 기립해 떼창을 부르고 포인트 안무를 따라추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또한 빌보드, 롤링스톤, 블롬버그 등 현지 유력매체 및 스포티파이, 아마존뮤직 등의 플랫폼 관계자를 비롯해 LA출신 안무가 조쉬 프라이스(Josh Price)도 이날 공연을 관람했다.

첫 팬콘 투어로 미국 LA 공연을 마친 다음날인 5월 21일 라이즈는 LA시청에 초청돼 LA시의회 감사패를 받았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라이즈가 LA의 글로벌 홍보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 존 리 LA시의원은 감사패를 전하며 “라이즈는 ‘Get A Guitar’라는 음악을 통해 LA를 세상과 연결하는 위대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LA 전역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LA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이자, LA의 랜드마크를 알리는 작업물로서 완벽한 파트너십을 만들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데뷔곡 ‘Get A Guitar’ MV를 LA 올로케이션 촬영했던 라이즈는 ‘KCON LA 2023’ 출연, LA관광청의 역대 최대 규모 글로벌 광고 캠페인 ‘LA는현재상영중(Now Playing)’ 영상 배경음악 선정, 피콕 씨어터에서 첫 팬콘 투어 개최 등 여러면에서 LA와의 만남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라이즈는 오는 22일 미국 MLB LA다저스 구단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Dodger Stadium)에 방문, 구단에서 여는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이벤트에도 참석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