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테니스의 여왕 셀레나 윌리엄스가 만든 뷰티 브랜드의 정체는?

'지속력' 하나만큼은 믿고 봐도 된다.

프로필 by 홍준 2024.04.05
사진/ w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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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여왕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가 뷰티 브랜드 ‘WYN’을 론칭한다. 풀메이크업한 모습으로 다양한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세레나. 이번 론칭 소식을 전하며, 그녀가 얼마나 운동할 때 화장에 진심인지와 브랜드 WYN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이번 WYN을 발표하는 성명에서 세레나는 ‘경력 내내 경기를 하고 난 뒤에도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찾고 있었고, 제품을 직접 혼합하고 나만의 공식을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브랜드가 중요시하는 ‘지속력’이라는 키워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사진/ w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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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WYN의 메인 아이템들을 살펴보면, 테니스 공의 샤르트뢰즈(연초록) 색으로 제품에 컬러를 입혀 테니스 코트를 연상케했다. 또 세레나의 상징적인 고양이 같은 아이라인과 격한 테니스 경기를 한 후에도 내려가지 않는 초강력! 마스카라로부터 영감받아 제품을 만들었는데, 땀과 습기에 강한 방수 '빅 비전 랭스닝 & 디파이닝 튜빙 마스카라'와 '가이드라인 워터프루프 리퀴드 아이라이너'가 그 주인공. 더불어, 매트 립스틱, 컨실러, 쉐딩 등 총 10개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제품의 다양한 컬러들로 91가지의 다채로운 색조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다.

WYN는 미국의 GOOD GLAMM GROUP과 함께 합작해 만들어졌다. 구매는 4월 7일부터 미국에서 가장 큰 뷰티 업체인 ULTA의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하다! 아쉽게도 현재는 미국 내에서만 판매하고 있어, 구매를 원한다면 해외직구를 추천한다.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Credit

  • 사진/ wy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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