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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Glory

알바 카펠리에리(Alba Cappellieri)가 큐레이팅을 맡은 부첼라티의 대규모 회고전 «금세공의 왕자, 클래식의 재발견»이 열린다.

by 윤혜영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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튈과 허니콤 수세공으로 완성된 ‘부첼라티 컷 다이아몬드’ 펜던트 네크리스.

Golden Glory
알바 카펠리에리(Alba Cappellieri)가 큐레이팅을 맡은 부첼라티의 대규모 회고전 «금세공의 왕자, 클래식의 재발견»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독창적인 주얼리 디자인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세공 기법을 네 개의 챕터로 나눠 조명했다. 특히 창립자 마리오 부첼라티가 디자인한 ‘마크리’ 컬렉션을 재해석한 브레이슬릿,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실버 오브제 등 클래식한 아카이브 피스를 변주한 작품도 선보일 예정. 이탈리아 베네치아 주데카 운하에 자리한 오피치네 800에서 공개되며, 오는 4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계속된다. 에디터/ 김경후

상하이에서 열리는 로에베 전시 «Crafted World» 포스터 이미지.

수공예의 모든 것
로에베가 최대 규모의 전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1천6백m²의 규모의 상하이 전시 센터에서 진행되는 «Crafted World»가 바로 그것. 전시를 위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너선 앤더슨이 직접 큐레이터로 나섰다. 1846년 스페인 마드리드 가죽 공방에서 시작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우뚝 서기까지 하우스의 1백78년 역사를 총망라할 예정. 여기에 로에베에게 빠질 수 없는 핸드메이드에 대한 헌신을 기념한다. 현대공예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로에베 재단 공예상과 전 세계 수공예 장인들과 협업한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관한 비하인드 신도 공개한다. 전시는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되며, 상하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에디터/ 윤혜영